[OSEN=김태우 기자] LA 다저스가 팀 연봉을 조절하기 위한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과정에서 류현진(30)의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보인다.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 4대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왕년의 다저스 스타였던 맷 켐프를 재영입하는 대신, 아드리안 곤살레스, 브랜든 매카시, 스캇 카즈미어, 찰리 컬버슨을 내주고 일정의 현금 보조를 한다. 사실상 연봉 정리 트레이드다.다저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곤살레스, 매카시, 카즈미어라는 고액 연봉자들을 한 방에 정리했다. 계약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