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노후는 시설 대신 집에서… 지역사회가 돕는다
나이 들어 기력이 쇠하거나 장애가 생겨 거동이 불편해져도, 시설에 가지 않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지역사회 통합 돌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뽑아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아이디어를 받은 뒤, 오는 3월까지 8곳을 추려 시범 사업 예산을 대주고, 우수 사례를 뽑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