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까지 온주밀감 전성기, 1월부터 만감류 등장우리가 ‘귤’이라고 하면 딱 떠올리는 감귤은 온주(溫州)밀감이다. ‘사츠마 만다린’이라고 한다. 만감류는 늦게까지 뒀다가 딴다고 해서 편의상 부르는 이름이다. 한자로 만감(晩柑)류라고 쓴다. 황금향,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 온주밀감 아닌 것들 대부분이 만감류다.
온주밀감은 12월까지 대부분 수확하고 이후로는 저장한 것이 주로 유통된다. 온주밀감의 힘이 빠지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만감류가 귤 시장에 가세. 만감류는 만다린, 문단, 그레이프 프루트,오렌지 등과 복잡한 교배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