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고 친절하지만, 정작 그 누구보다 가까운 연인에게 매너를 잊곤 한다. 서로의 삶을 존중할 것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뜨겁게 달아오를 땐 서로에게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살다가 만난 이들인 만큼, 아직 서로가 잘 알지 못하는 삶의 영역이란 게 있다. 그 영역으로 잠시 돌아간다고 해서 섭섭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간섭하지 않고 서로의 삶을 존중해 줄 때 연인이라는 관계는 더욱 건강하게 유지된다. ‘연락 문제’를 만들지 말 것 가끔 연락에 구애받는 게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나 연애를 하면서 연락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 또 연인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내세우며 내킬 때만 연락을 하고, 또 아무 말 없이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분명 그 사람의 잘못이다. 연애할 때 서로 연락 스타일이 다르면 대화를 통해 문제가 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호의를 당연시 여기지 말 것 가까운 연인과 오랜 시간 함께 하다 보면 상대의 호의를 당연시 여기기 쉽다. Читать дальш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