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룩에 찰떡! 레드 삭스 전성시대
가을/겨울 패션의 백미, 양말! 이번 시즌에는 고민 없이 새빨간 양말을 신어보세요. 레드 삭스의 인기는 홀리데이 시즌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스쿨걸 룩의 기본, 흰 양말에 로퍼! 너도나도 따르는 이 공식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젠 과감하게 레드 컬러 양말을 신어보세요. 로퍼와 함께한다면 훨씬 성숙한 느낌을 줍니다. 아미 송처럼 니트 스커트와 매치하면 홀리데이 느낌을 물씬 낼 수 있어요. 그레이나 카키 […]
가을/겨울 패션의 백미, 양말! 이번 시즌에는 고민 없이 새빨간 양말을 신어보세요. 레드 삭스의 인기는 홀리데이 시즌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스쿨걸 룩의 기본, 흰 양말에 로퍼! 너도나도 따르는 이 공식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젠 과감하게 레드 컬러 양말을 신어보세요. 로퍼와 함께한다면 훨씬 성숙한 느낌을 줍니다. 아미 송처럼 니트 스커트와 매치하면 홀리데이 느낌을 물씬 낼 수 있어요. 그레이나 카키 팬츠에도 착 붙는 모습이군요.
로퍼뿐 아닙니다. 모든 종류의 신발과 의외의 궁합을 자랑하죠. 잘 구운 식빵을 닮은 베이지 컬러의 어그와도, 지난 시즌을 휩쓸었던 아디다스 삼바와도 세트처럼 잘 맞아요. 너무 자주 신어서 지루해진 신발이 있다면 레드 삭스로 분위기를 바꿔봐도 좋겠습니다.
가방, 선글라스, 리본 등 각종 액세서리를 동원해도 좋습니다. 차분한 겨울 색조에 툭툭 얹은 셀럽들의 레드 아이템을 보세요. 잘 익은 토마토처럼 스타일링에 생기가 돌죠? 맨얼굴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군요.
레드는 웬만한 겨울 컬러와 다 잘 어울립니다. 블랙과의 조합은 강렬하고, 브라운과의 매치는 세련된 느낌을 주죠. 그레이와 레드는 성숙하면서도 매니시한 느낌을 냅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골드와 레드로 파티 룩을 완성해볼 수도 있겠군요. 단, 여기서 중요한 건 톤입니다. “하늘 아래 똑같은 빨강은 없다”는 말은 뷰티뿐 아니라 패션에도 적용되죠. 수많은 빨강 중에서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컬러는 ‘체리 레드’란 사실을 잊지 마세요. 산타복처럼 저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발랄한 그 컬러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