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Ноябрь
20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시 한번 마이클 잭슨 소환한 정국

0
다시 한번 마이클 잭슨 소환한 정국

11월 3일 정규 1집 <Golden>을 발매한 정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선공개곡 ‘Seven’은 이미 스포티파이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미국 음반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죠. 또 앨범 수록곡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국에게서 월드 팝 스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3D’를 들은 많은 팬들은 이 곡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느껴진다는 후기를 남겼죠. 정확히 표현하면 앨범 <FutureSex/LoveSounds>의 […]

Splash News
Splash News

11월 3일 정규 1집 <Golden>을 발매한 정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선공개곡 ‘Seven’은 이미 스포티파이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미국 음반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죠. 또 앨범 수록곡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국에게서 월드 팝 스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3D’를 들은 많은 팬들은 이 곡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느껴진다는 후기를 남겼죠. 정확히 표현하면 앨범 <FutureSex/LoveSounds>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엿보였는데요. 이때 그는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 팀발랜드와 함께하며 완전한 남성 팝 스타가 됐습니다.

정국이 보여준 팝 스타의 면모는 타이틀 ‘Standing Next to You’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디스코와 펑크 그루브가 잔뜩 들어 있는 모타운풍 노래에서는 2010년부터 이어져온 레트로 무드의 팝이 떠오르는데요. 다프트 펑크의 <Random Access Memories>,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 위켄드의 <Starboy>까지 당대 음악 차트를 휩쓴 앨범이 머리를 스칩니다. 언급한 앨범과 ‘Standing Next to You’는 단순히 1980년대만 향하지 않습니다. 각각 농도는 다르지만 모두 위대한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의 흔적을 담고 있죠.

다프트 펑크 ‘Random Access Memories’
마이클 잭슨 ‘Thriller’

다프트 펑크의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 커버의 글씨체는 마이클 잭슨의 앨범 <Thriller>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고, 브루노 마스와 위켄드는 이미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시인했죠. 월드 팝 스타로 가는 길에는 언제나 마이클 잭슨이라는 거대한 유산을 마주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마이클은 넘어야 할 산이라보다는 위대한 업적을 가진 선배 혹은 전임자에 가깝지만요.

Getty Images

이는 정국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긴 웨트 헤어와 반짝이는 블랙 재킷으로 이미 마이클 잭슨을 떠오르게 했는데요. ‘Standing Next to You’에서 그에 대한 존경심이 드러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 수트죠. 뮤직비디오에서 정국은 마이클이 사랑했던, 블랙 &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화려한 수트를 입었습니다. 1988년 웸블리 라이브에서 입은 옷과 비슷해 보였죠.

Getty Images

공식 뮤직비디오의 후반부, 코레오그래피 버전 뮤직비디오의 도입부에는 ‘Crotch Grab(사타구니를 잡는 동작)’이 등장합니다. 모두 알고 있듯 마이클 잭슨의 시그니처 무브죠. 코레오그래피 버전에서도 정국은 마찬가지로 블랙 & 화이트 룩을 입었고요.

퍼포먼스나 영상이 아닌 곡 자체에서도 마이클의 흔적이 있습니다. 곡의 마지막 후렴구 3분 6초부터 ‘Vocal Hiccup’이라 불리는, 딸꾹질처럼 들리는 보컬 효과도 넣었으니까요. 이 또한 마이클이 수십 년 동안 여러 앨범과 라이브에서 자주 사용한 보컬입니다.

물론 정국이 마이클 잭슨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그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순 없죠. 하지만 어찌 됐든 정국에게 마이클의 모습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또한 팝의 세계에서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마이클의 뒤를 이었던 모든 솔로 팝 스타에게 그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까요. 정국 또한 이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봅시다.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