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Ноябрь
20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로리엘 벨트란부터 로니 혼까지, 11월 추천 전시 3

0
로리엘 벨트란부터 로니 혼까지, 11월 추천 전시 3

국제적인 현대미술 작가의 개인전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Total Collapse>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베네수엘라계 미국인 작가 로리엘 벨트란의 한국 첫 개인전 <완전한 붕괴 그 이면에 남는 것(Total Collapse)>이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리만머핀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벨트란은 올 초부터 리만머핀과 협업한 1985년생 젊은 작가로, 물리적 노동과 시간의 흐름을 전면에 드러내며 회화와 조각, 평면과 입체, 표면과 실체 사이의 구분을 […]

국제적인 현대미술 작가의 개인전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Total Collapse>

Loriel Beltrán in His Studio, 2022 ©Loriel Beltrán. Courtesy the Artist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and Central Fine, Miami Beach. Photo by Oriol Tarridas
Installation view Loriel Beltrán: Total Collapse Lehmann Maupin Seoul November 9~December 23, 2023 ©Loriel Beltrán. Courtesy the Artist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and Central Fine, Miami Beach. Photo by OnArt Studio
Installation view Loriel Beltrán: Total Collapse Lehmann Maupin Seoul November 9~December 23, 2023 ©Loriel Beltrán. Courtesy the Artist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and Central Fine, Miami Beach. Photo by OnArt Studio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베네수엘라계 미국인 작가 로리엘 벨트란의 한국 첫 개인전 <완전한 붕괴 그 이면에 남는 것(Total Collapse)>이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리만머핀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벨트란은 올 초부터 리만머핀과 협업한 1985년생 젊은 작가로, 물리적 노동과 시간의 흐름을 전면에 드러내며 회화와 조각, 평면과 입체, 표면과 실체 사이의 구분을 허무는 물감 축적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시에서는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을 위해 구축된 여러 범주 간의 경계를 밀어붙이며 개념의 한계를 실험하는 최신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소 리만머핀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lehmannmaupin

“단순한 것들이 쌓이면 반복한다. 그리고 이는 전혀 다른 무언가로 변모한다.” — 로리엘 벨트란

<Broken Images>

Toby Ziegler, Nero, 2023, Oil Paint and Inkjet on Canvas, 250×180×4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Toby Ziegler, Respite, 2023, Oil Paint and Inkjet on Canvas, 140×210×4cm, Courtesy of the Artist & PKM Gallery

PKM 갤러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영국의 현대미술가 토비 지글러의 개인전 <파괴된 우상(Broken Images)>을 개최합니다. 토비 지글러는 3D 렌더링으로 옛 수공(手工) 이미지를 기하학적으로 변환해 산업 소재의 패널에 입히고, 이를 아날로그적으로 갈아내고, 칠하는 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시공간이라는 무수한 레이어가 평평한 화면에 응축되는 페인팅을 선보여왔는데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원본이자 데이터라는 양면성을 보이는 현대 회화가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식과 속도에 집중한 신작 8점을 공개합니다. 장소 PKM 갤러리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pkmgallery

<Roni Horn>

미국의 현대미술가 로니 혼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제갤러리 서울점 K3 공간에서 열립니다.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제작한 ‘프릭 앤 프랙스(Frick and Fracks)’ 수채화 연작을 선보이는데요. 드로잉은 로니 혼 작업의 주축을 이루는 것으로, 그가 작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유지해온 유일한 매체이기도 합니다. 각기 여덟 장의 구아슈와 수채화 드로잉으로 구성된 연작에서 작가는 쌍을 이루는 것, 이중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데, 관계성에 대한 세밀한 관찰은 사진에서 조각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엿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제목 ‘프릭 앤 프랙스’는 스위스의 코미디 아이스 스케이팅 듀오의 예명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1930년대에 처음 협업하기 시작해 50년 가까이 파트너로 일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베르너 그뢰블리와 한스 마우흐의 예명으로, 떼려야 뗄 수 없고 구분이 불가능한 관계를 칭하는 은어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전시를 통해 다양한 관계 맺기를 고찰해온 로니 혼이 선사하는 사유의 시간을 만끽하세요. 장소 국제갤러리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kukjegallery

“내게 하는 일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그리는 사람이라 하겠다. 드로잉이 내 주된 활동이고, 양식이 무엇이든 매체가 무엇이든 내 모든 작품의 공통분모가 드로잉이다.” – 로니 혼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