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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한국 작가들의 전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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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한국 작가들의 전시 4

뉴욕, 파리, 런던, 베를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The Paradox of Proximity>

지난 35여 년 동안 전후 이탈리아 및 현대미술을 꾸준히 소개해온 영국 런던의 갤러리 마졸레니에서는 현재 두 모더니즘 거장, 이승조와 아고스티노 보날루미(Agostino Bonalumi) 2인전 <근접성의 역설(The Paradox of Proximity)>이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전시는 보날루미의 ‘Bianco'(1973)를 비롯한 일련의 백색 작품과 이승조의 ‘핵 73-18′(1973) 같은 짙은 회색 및 흑색 작품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두 작가의 작업 양상을 아우르는 ‘단색’이라는 주제를 조명합니다. 서로의 시공간적 거리에도 다양한 면에서 공명하는 두 작가의 역설적 관계를 통해 전후 이탈리아의 실험적 미술과 한국 초기 기하추상의 흥미로운 유사성을 발견해보세요. 인스타그램 @kukjegallery

<Mountain Within>

Instagram @pacegallery

페이스갤러리 뉴욕에서는 한국의 추상미술 선구자 유영국 개인전 <Mountain Within>을 12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으로 의미 깊은 이번 전시에서는 1965년에서 1995년까지 제작된 풍부한 색채의 회화 17점을 선보입니다. 인스타그램 @pacegallery

<Shim Moon-Seup>

Portrait of Shim Moon-Seup. Photo: Nah Seung Yull. Courtesy of the artist.
Shim Moon-Seup, The Presentation, 2015, Acrylic on canvas, 162x228cm. Photo: Claire Dorn. Courtesy of the artist and Perrotin.

페로탕 파리는 11월 25일부터 2024년 1월 13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바다와 자연의 작가 심문섭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페로탕 홍콩 전시 <시간의 풍경(A Scenery of Time)>에 이어 페로탕 파리 본사에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작가의 고향인 통영의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은 회화와 조각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 인스타그램 @perrotin

<You and Your Sweating Palms>

페레스프로젝트의 한국인 최초 전속 작가로 합류한 유예림의 개인전 <You and Your Sweating Palms>가 11월 10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페레스프로젝트 베를린에서 개최됩니다. 내러티브와 회화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유예림은 미지의 공동체를 주로 그리는 아티스트인데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는, 작가가 실제로 방문해본 적 없는 상상 속 동네를 세밀한 필치로 그려냅니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는 전시 제목과 동명의 신작 회화를 중심으로 기이한 교외 풍경에 스며드는 ‘안개’의 성질을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peres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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