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주삿바늘로 통증 치료… 주변 조직 손상 가능성 적어

기존 만성 통증 질환 치료는 '한 번에 하나씩'이 원칙이었다. 통증 부위(환부)에 주사를 놓거나, 인대 강화를 위한 증식 치료를 하는 등 독립적인 한 가지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서헌만통증의학과의 서헌만 대표원장은 이런 치료가 환자마다 천차만별인 만성 통증 질환의 치료를 더디게 한다고 지적한다. "병명이나 증상이 비슷해도 통증의 근본 원인이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것이 서 원장의 설명이다. 서 원장은 "신경 차단술과 프롤로테라피(인대·건 강화를 위한 증식치료) 등 기존 치료법의 장점을 융·복합한 통증 치료를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