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기성용 결장' 뉴캐슬, 허더스필드에 완승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이날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에는 맑은 날...기사보기
음주운전 중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태국인 A(36·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가다가 길을 걸어가던 중국인 5명을 들이받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71·남)씨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여성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A씨는 불법체류 신분으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
서방 망명을 위해 잠적한 조성길 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미성년 딸의 평양 송환을 둘러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유력 신문이 그가 북한 정권의 세뇌 교육 때문에 아버지를 배신하고 자발적인 귀국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일간 라레푸블리카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의 교육으로 어린 딸이 외교관 아버지를 배신하는 것을 배웠다'라는 제목의 베이징발 기사를 국제면에 실었다. 이날 보도는 조성길의 딸이 강제 송환을 당한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귀국했다는 전날 보도의 후속 기사 성격으로 여겨진다. 이 신문은 전날 이탈리아 정보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23일 밤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을 통과했다.통신은 "김정은이 중국 방문 때 탑승했던 열차와 비슷한 초록색의 열차가 이날 밤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인 단둥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오후 5시쯤 평양을 출발한 이 열차는 당초 24일 새벽쯤 단둥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오후 9시 30분쯤 북한에서 넘어와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열차가 지나가기 전에 단둥역 앞에는 중국 공안 차량 수십 대와 공안이 배치돼 도로가 통제됐...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여서정(17·경기체고)이 올해 참가한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서정은 23일 호주 멜버른의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2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14.200점), 중국의 위린민(14.083점)을 따돌렸다.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8명이 겨루는 결선 1차 시기에서 난도 5.8점, 2차 시기에서 5.4점짜리 기술을 선보였다.여서정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북한 특별열차가 23일 저녁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을 통과했다고 대북소식통이 밝혔다.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4천500㎞로 26일 오전에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고 본다면 무려 60여 시간의 대장정에 오른 셈이다.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이날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한에서 넘어와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AP통신도 김 위원장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중국으로 넘어왔다고 보도했다.이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거쳐 제2차 북미 정상회...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모바일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20.57%의 투표율로 마감했다고 밝혔다.이날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기사보기
인도 북동부 아삼 주에서 발생한 독성 밀주로 인한 사망자가 최대 1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아삼 주에서 독성 밀주를 마시고 80~100여명이 사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삼 주의 히만타 비스와 사르마 보건장관은 왓츠앱에 현재까지 사망자가 80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 이외에서도 사망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최종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르마 장관은 거의 2분마다 새로운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다면서, 현재 20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당수가 심각한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해 1시간 30분가량 시설을 점검했다.김 부장은 이날 오후 4시께(현지시간) 김 위원장 경호를 담당해온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의전팀과 함께 숙소인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 맞은편에 위치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을 찾았다.북측 인사들이 메트로폴 호텔에 방문한 직후 김 부사령관 등 일부 관계자가 호텔 내부의 '컨퍼런스&비즈니스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