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시현장]손흥민,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선수 선정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3월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며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은 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기사보기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정부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해 3월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정부가 각계각층의 국민 1만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예상된 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기사보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이 둘째 날인 28일 오후 오찬과 서명식을 앞두고 갑자기 중단됐다. 백악관은 "미·북이 아무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세계의 시선이 쏠린 핵 담판이 예정됐던 일정도 소화하지 못한 채 결렬된 것이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하려는 비핵화의 간격이 너무 컸다. 북한이 미국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핵화만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했다.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던 그 순간에 미국 국내에선 트럼프의 전 변호사가 트럼프에게 치명적인 증언을 ...
청와대는 28일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했다. "트럼프가 밝힌 대화 의지와 낙관적 견해는 다음 회담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고도 했다. 미·북 회담 결렬 못지않게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청와대의 상황 인식이 국민을 더 걱정스럽게 만든다.정부는 지난 한 해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라는 검증되지 않은 허상에 끌려 나라의 안보틀을 뜯어고쳤다. 마치 김정은이 북핵을 금방이라도 폐기할 것 같은 환상을 만들어 냈다. 북이 그동안 실행에 옮긴 것이 있다면 김정은 표현...
심각한 교권 침해 더 이상 안 돼〈"학생에게 욕 들으면 300만원" 교권침해 보험 드는 교사들〉(2월 20일 A13면)을 읽고 말문이 막혔다. 학교에서 교권 침해가 얼마나 심각하길래 교사들이 학생·학부모들에게 폭행·폭언을 당했을 때 이를 보상받기 위해 별도 보험까지 들어야 하는가. 예전에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고 해서 교사는 임금 및 아버지 반열에 올랐는데, 격세지감을 느낀다. 학생 인권도 보장해야 하지만 교사의 정당한 지도를 거부하면 교권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사 사기가 떨어지면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
탁상공론 4대강 보 철거 재고해야최근 정부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과 영산강의 3개 보 철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실업과 경제난 등 수많은 국가적 현안을 놔두고 4대강 보 철거를 왜 이렇게 서둘러야 하는가. 최근 자전거를 타고 여주 이포보에 가보니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을 갖춰 친환경적으로 조성해놓았다. 매년 겪는 장마철 홍수 피해도 없어졌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 및 공무원들이 탁상공론으로 어마어마한 세금이 들어간 이 실용적 구조물을 부수겠다고 결정한 것은 문제가 많다. 정부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前)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은 27일(현지 시각) 하원 개혁감독위원회 공개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똑똑하다고(brilliant) 말하면서 그가 나온 고등학교, 대학에 자신의 성적이나 SAT(미국 대입 시험) 점수를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협박하도록 나에게 지시한 사기꾼(conman)"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고등학교 과정을 사립학교인 뉴욕군사학교에서 마치고 포드햄대를 2년간 다니다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로 편입해 1968년 졸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자신이 똑똑하다고 수시로 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4연임설이 자민당 내부에서 솔솔 피어나오고 있다. 집권을 2024년까지 연장하려는 움직임이다.자민당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총무회장(원내대표)은 27일 강연에서 현재 자민당 총재를 3연임(連任) 중인 아베 총리의 4연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에게서 한 번 더 하라는 소리를 들으면 나중에 다른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집권 여당의 '3역' 중 한 명이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 연장론을 꺼낸 것이다. 내각책임제인 일본에서 자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