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미스소니언갤러리 관람객, 100만명 급증한 까닭은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초상화갤러리의 연간 방문객 수는 100만명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갑자기 100만명이 더 늘어나 230만명을 기록했다. 방문객이 급증한 이유가 뭘까. 갤러리 측은 "오바마 초상화〈사진〉 덕분"이라고 밝혔다.1962년 설립된 국립초상화갤러리는 미국 역사와 문화 등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초상화를 전시하고 있다. 2만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갤러리는 자연사박물관과 아프리카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워싱턴DC 중심 내셔널몰에서 1㎞ 정도 떨어져 있다. 갤러리 내 여러 전시실 중 단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