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역 일대 대표 단지인 중동역푸르지오2차 아파트가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도 비교적 꾸준하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중동역푸르지오 2차아파트A단지 84.96㎡(이하 전용면적)가 지난 9월 중순 4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8·2대책 발표 직후에 17층이 4억1000만원에 매매된 것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84.96㎡는 9월에만 4건이 거래됐는데 2층을 빼고 모두 4억원을 넘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9~20층 7개 동 538가구로 2008년 8월 준공됐다. 전용면적 59.82㎡, 59.99㎡, 84.96㎡, 84.99㎡, 109.38㎡, 120.77㎡ 등 6가지 타입이 있다.
84.99㎡도 올 9월 초 15층이 4억2800만원에 계약됐다. 올해 거래된 13건의 매매금액은 4억1800만~4억3000만원선이었다. 지난해 초 3억9000만원대와 비교하면 30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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