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한화와 로사리오의 이별이 현실로 됐다. 한화에서 2년간 활약한 윌린 로사리오(28)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미 시즌 중반부터 로사리오의 한신 이적설이 불거졌고, 이제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로사리오와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 않았던 한화도 미리 움직였다. 로사리오 대체 외인 타자 영입 작업을 거의 완료했다. 로사리오와 한신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2년 총액 750만 달러. 내년 350만 달러, 내후년 400만 달러 연봉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