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ы в Telegram
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smi24.net
World News in Korean
Янва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31.01.2019

[사설] '광주형 일자리' 성공해 희망이 되려면

Chosun Ilbo 

어제 광주시와 현대차 사이에 타결된 '광주형 일자리'는 기존 자동차 생산직의 절반 수준인 초임 연봉 등을 핵심으로 하는 우리 경제의 첫 노사 상생 실험이다. 광주 공장은 임금·단체 협상도 5년간 사실상 유예된다. 현대차는 평균 연봉 9000만원을 넘는 강성(强性) 귀족 노조의 파업 같은 고질적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 광주시엔 1만여 개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된다.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광주 공장은 1998년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 이후 23년 만에 설립되는 국내 완성차 공장이다. 그만큼 국내 노조의 해악이 컸다. 현...

野는 청와대 앞으로… "김경수가 끝 아니고 더 있다면 文대통령"

Chosun Ilbo 

자유한국당은 31일 청와대 앞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정조사, 특검과 함께 문 대통령 직접 수사도 거론하는 등 공세 수위를 최고로 높였다. 그러면서도 '대선 불복' 관련 언급은 역풍(逆風)을 고려해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나경원 원내대표는 "김경수 지사가 문 대통령 측근으로 지근거리에 있는 모습을 모두 봤다"며 "문 대통령이 어디까지 알고 계시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상규 의원은 "(법정 ...

[박정훈 칼럼] 적이 신무기를 바치는데도 알아보지 못했다

Chosun Ilbo 

일본이 우리 해군에 자꾸 시비 거는 것은 전력 우위의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초계기와 광개토함이 실제 맞붙는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군함이 곧바로 수장(水葬)될 것이라는 데 전문가들 이견이 없다. 미사일 성능과 무기 체계에서 뒤지기 때문이다. 우리 해군력은 일본에 절대 열세다. 과거 독도 해역에서 한·일 해군이 충돌하면 반나절 만에 궤멸당한다는 시뮬레이션도 있었다. 그 후 해군력 증강으로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뒤처진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니 일본이 만만하게 보고 집적거린다.한·일 간 힘의 역전을 거슬러가면 1543년이라는...

與 '재판적폐 대책위' 만들고 구치소 몰려가… 삼권분립 무시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양승태 적폐 사단의 조직적 저항이자 보복"이라며 사실상 '재판 불복'을 선언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수행비서였던 판사가 쓴 왜곡된 판결"이라는 주장을 폈다. '김경수 구하기'와 재판부 흠집 내기에 여권이 총동원된 양상이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고 이번 판결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법과 양심에 따라야 할 판결이 보신과 보복...

[만물상]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

Chosun Ilbo 

프랑스 3성(星) 장군 몽클라르는 1·2차 대전에서 숱한 무공을 세우고 예편했다. 6·25가 터졌을 때 프랑스는 여러 분쟁으로 정신이 없었다. 한국엔 군사고문단 20여 명만 보내려 했다. 그러자 몽클라르 장군이 나서서 600명 넘는 전투 부대원을 직접 모았다. 대대급 지휘관은 중령이어야 한다는 규정에 맞춰 예순을 앞둔 나이에 '예비역 중장'을 버리고 '중령으로 강등'을 자처했다. 참전을 말리는 아내에게는 "자유를 위한 여정은 군인의 성스러운 본분"이라고 했다. 몽클라르 부대는 1951년 지평리 전투에서 백병전으로 중공군을 제압했다....

[워싱턴리포트] 트럼프를 대본 없이 무대에 올리려는 北

Chosun Ilbo 

북한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 협상 담당자를 바꿨다. 최선희 외무성 부상 대신 김혁철 전 주스페인 대사가 등장했다. 김혁철은 김영철 통전부장이 편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한다.김영철은 고위급 회담을 하면서 실무회담을 맡은 최선희를 데리고 다닌 경우가 거의 없었다. 김정은이 최선희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카운터파트로 지명한 이후에도 그랬다. 외무성 출신에 대한 불신이 워낙 깊었다고 한다.하지만 비건-최선희 실무 협상 라인이 제대로 가동돼 보지도 못하고 끝난 더 중요한 이유는 북한이 실무회담 그 자체를...

[데스크에서] '동물權 시대'의 딜레마

Chosun Ilbo 

중남미 코스타리카에는 '떠돌이 개들의 땅'으로 불리는 유기견 보호소가 있다. 말 그대로 길거리에 방치된 유기견들을 돌보는 쉼터다. 놀라운 건 그 규모다. 수도 산호세에서 30㎞쯤 떨어진 야산에서 1000여 마리의 개를 돌본다. 야산의 크기만 378에이커(약 46만평)이니 보호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소나 말도 아니고 개들이 한꺼번에 야산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담은 온라인 영상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다.개들의 '지상 낙원' 같지만 여기에도 고민은 있다. 비영리단체에서 받은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예산이 빠듯할 때가 적지...

성창호 판사, 양승태 이전인 이용훈 대법원장 때 이미 요직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성창호 부장판사를 향해 "양승태 적폐 사단"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정청래 전 최고위원은 "양승태 키즈"라고 했다. 성 부장판사가 2012년부터 2년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이런 주장이 성립하려면 성 부장판사가 양 전 대법원장 때 인사상 혜택을 받았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양 전 대법원장 전임인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부터 이미 핵심 보직에 발탁됐던 판사였다.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인 2007년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심의관으로 발탁돼...



[김철중의 뉴스 저격] 日 노인 위한 '의료 사랑방' 5400곳… 살던 동네서 치매·요양 서비스

Chosun Ilbo 

도쿄 시내에서 남쪽으로 지하철 30분 거리에 있는 인구 150만명의 가와사키시(市). 대형 쇼핑센터와 가와사키역을 뒤로하고 10분 걸으면 전형적인 일본 동네 마을이 계속 이어진다. 이발소와 야채가게, 편의점이 늘어선 골목 사이에 매일 노인 환자들이 들락거리는 집이 있다. 이른바 '소규모 다기능 주택(小規模多機能住宅)'이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형태의 고령자 돌봄 기관이다. 간호사·물리치료사 최소한의 의료진만 갖추고, 동네 노인들을 케어 하는 곳이다. 일본은 2018년부터 거동의 문제가 생기는 75세 이상 인구(전체의 14.2%)가 6...

김경수 "물증 없다"는데… 판결문엔 증거목록만 20쪽

Chosun Ilbo 

지난 대선 전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 구속한 판결에 대해 여권은 "짜맞추기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김 지사도 "특검의 물증 없는 주장과 드루킹 일당의 거짓 자백에 의존한 판결"이라고 했다.하지만 여권 실세인 김 지사를 법정 구속까지 하려면 객관적인 증거 없이는 하기 어렵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이 사건 재판부도 "진술과 객관적 증거에 의해 유죄가 인정된다"고 했다. 실제 31일 공개된 김 지사에 대한 170쪽의 판결문을 보면 '드루킹 휴대폰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결과' 등 증거 목록만 총 20쪽에 달했다....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7] '말발' 약해진 중국 공산당

Chosun Ilbo 

지도를 보면 길이 800㎞, 폭 200여 ㎞의 커다란 산줄기가 중국의 복판을 흐른다. 친링(秦嶺)이라는 산맥이다. 옛 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이 있던 산시(陝西)가 무대다. 큰 관심을 받는 곳이다.지상의 최고 권력자인 황제의 기운이 흐른다고 하는 풍수상의 용맥(龍脈) 관념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산맥의 한 줄기도 개혁·개방 이후 거센 개발 붐에 싸인 적이 있다.산맥의 북쪽 한 자락이 옛 장안, 지금의 시안(西安)으로 흘러내리는 곳에 호화 별장이 많이 들어섰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의 상황이다. 2012년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자리...

[서진영의 CEO 명심보감] [28] 감사 편지 쓰는 CEO

Chosun Ilbo 

출근하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하는 회사가 있다. 흥이 나 한껏 웃음 띤 얼굴로 스마트폰을 열어 감사 편지를 매일 7통이나 보낸다. 서비스 회사가 아니라 반도체의 첨단 패키징 기술 산업에 속한 네패스이다. 창업자 이병구 회장은 주역(周易) 뇌지예(雷地豫)괘의 경영을 한다.16번째 괘인 '예(豫)'는 '즐길 예'로 땅 위에 음악이 울려 퍼지는 상(象)이다. 일은 미리 준비하고 단계를 밟아 나가야 잘 추진되고, 좋은 결과와 즐거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리 준비한다'와 '기쁘고 즐겁다'는 두 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어...

[팔면봉] 김경수 지사 재판한 판사 향해 '大選 불복'이라 몰아붙이는 與 외

Chosun Ilbo 

○ 김경수 지사 재판한 판사 향해 '大選 불복'이라 몰아붙이는 與, 자기들 '재판 불복'부터 되돌아보시길.○ 권력의 막가파식 사법부 모욕에도 김명수 대법원장 침묵. 침묵 오래가면 동의로 비침.○ 트럼프, 자국 정보 수장들에게 ‘학교나 다시 다녀라’라며 일갈. 만기친람 유아독존인데 왜 낯설지 않을까.

[독자 ESSAY] 배추망과 집게 들고… 내가 매주 산을 오르는 이유

Chosun Ilbo 

얼마 전 집 가까이 있는 부산 금정산에 다녀왔다. 등산 배낭에 배추 망과 집게부터 챙겼다. 산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기 위해서다. 금정산 계곡을 지나 동문을 거쳐 원효봉에 오른 후 범어사 계곡으로 내려오는 15㎞ 코스를 택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부식토향 가득한 산길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산 내음, 계곡물 소리, 맑은 공기가 가슴 깊이 스며온다. 이런 맑은 기분으로 계곡에 들어서자 어김없이 불청객이 산객을 맞으며 "어서 나를 데려가 달라"고 손짓한다. 산 이곳저곳에 버려진 쓰레기다. 계곡 한구석에서 썩어가는 쓰레기를 보면 ...

[조선일보를 읽고] '댓글 조작' 진실 철저히 규명해야 외

Chosun Ilbo 

'댓글 조작' 진실 철저히 규명해야〈'대선 여론조작 공모' 김경수 법정구속〉(1월 31일 A1면)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대선 때 불법 댓글 조작을 통해 여론을 왜곡하고 공정한 선거 과정을 방해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댓글 조작이 여론을 오도하고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최종 판결이 나오면 지난 대선은 불법 선거가 된다. 문 대통령이 이를 몰랐는지도 밝혀져야 한다.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댓글 조작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nbsp...

[독자 마당] 경제정책 완전히 혁신하라 외

Chosun Ilbo 

경제정책 완전히 혁신하라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 공장을 각각 찾아 기업 총수들을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을 자주 찾아가라고 말한 이후 정부·여당 고위직이 기업을 쫓아다니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보이지 않는다. 기업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만 만들어주면 발 벗고 나서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정부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기업의 기(氣)를 죽이는 정책을 펴왔다. 정부는 말로만 친(親)기업 정책을 편다고 하지 말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

法 위의 집권당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탄핵을 부정(否定)하고 대선 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라며 법관 탄핵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 저항을 벌이고 있다"며 "불순한 동기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 정부를 흔들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대선 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도 했다. 불법 대선 댓글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대선 불복'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여권이 법원 판...

이달 말 美北 정상회담… 6일쯤 평양서 실무협상

Chosun Ilbo 

2월 말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세부 사항을 논의할 양국 실무 협상이 2월 6일쯤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미·북 협상에 정통한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이날 "스티븐 비건〈사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월 6일쯤 평양에서 북측 실무 협상 대표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를 만나 정상회담 일정·의제 문제를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당초 미·북 실무 협상 장소로는 판문점이 거론됐다. 하지만 2차 정상회담까지 4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한 협상을 위해 양측이 평양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

與의 사법부 공격에 침묵하는 김명수

Chosun Ilbo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현관 앞은 기자들로 북적였다. 전날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성창호 부장판사를 여당이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 "탄핵을 검토해야 한다"고 공격한 것에 대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였다. 김 대법원장이 승용차에서 내리자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사법부 인적 청산 얘기가 여당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 기자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김 대법원장은 사라졌다. 아무 말 없이 빠른 걸음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대법원도 이날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다.여당의 공세에 맞선 곳은 변호사 단...

[찰칵!] 얼음축제 추억 만들기

Chosun Ilbo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2인 1조 썰매끌기 대회에 참가해 썰매를 타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충남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스카이 레일과 깡통 스키를 타는 모습. ▶사진 투고는 picpen.chosun.com '#찰칵!' 또는 opinion@chosun.com

또 터진 '애플 스파이'… 중국인, 자율차 기밀 훔쳐

Chosun Ilbo 

중국인이 또 미국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훔쳐 중국 기업에 넘기려다 덜미가 잡혔다.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천지중이 자율주행차 기밀 등을 훔친 혐의로 미국 사법 당국에 기소됐다고 31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에도 애플의 또 다른 중국인 직원 장샤오랑이 유사한 기밀 자료를 중국 기업에 빼돌리려다 기소된 바 있다.천씨는 지난 11일 애플 자율주행차 사업 작업실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기밀문서를 촬영하다 동료에게 발각됐다. 천씨는 애플 측에 "사내 다른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자료를 모았다"고 해명했지만, 애플은 천씨가 중국...

여성 없는 '性 평등상'… 조롱받은 UAE

Chosun Ilbo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여권(女權) 신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제정한 '성 균형지수' 상의 올해 수상자를 모두 남성으로 선정해 소셜미디어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UAE 소속 연방국가인 두바이의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지난 28일 개인으로서 성 균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해 부총리 겸 내무장관인 세이크 사이프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준장에게, 기관으로선 재무부와 인력자원부·통계청의 장(長)에게 각각 이 상을 수여했다. 두바이 공보처가 공개한 수상식 사진엔 모두 근엄한 표정의 남성들만 나왔다. 국제인권단체들과...

[현미경] 민주당 女의원들, 왜 트럼프 연설때 흰옷 입나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월 5일 의회 연두교서 발표를 앞두고 민주당 여성 의원 모임이 양당 여성 의원들에게 "여성의 권리를 지키자는 연대의 의미로 흰옷을 입고 나오자"고 제안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 때도 단체로 흰 슈트를 입었다. 왜 이들은 굳이 흰옷을 선택했을까.흰옷은 여성의 정치 참여 권리 신장을 상징한다. 20세기 초반 영국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이 흰옷을 입었던 데서 유래한다. 초창기 이들이 참정권 운동의 상징으로 내세웠던 색은 흰색(순수)·보라색(고결)·...

美 중서부 한파…얼어붙은 미시간湖

Chosun Ilbo 

30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서 한 남성이 얼어붙은 미시간호(湖)로 내려가 사진을 찍고 있다. 호수 뒤로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 최저기온은 영하 32도까지 내려갔다. 북극 지방의 찬 공기 소용돌이 '폴러 보텍스(polar vortex)' 남하로 지독한 한파가 미국 중서부 지역에 몰아치고 있다. 시카고 기업과 학교는 임시로 문을 닫았고, 일리노이주는 전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미 중서부 지역을 오가는 열차와 항공 수천 편이 취소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СМИ24.net — правдивые новости, непрерывно 24/7 на русском языке с ежеминутным обновление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