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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ент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24.09.2019

[세리에A 리뷰]호날두 빠진 유벤투스 피야니치 결승골 선두 등극, 2-1 브레시아에 역전승

Chosun Ilbo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가 빠진 유벤투스가 원정서 고전 끝에 승리하며 정규리그 무패행진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브레시아 스타디오 마리오 리가몬티에서 벌어진 브레시아와의 2019~2020시즌 세리에A 5라운드 원정 경기서 2대1 역전승했다.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피야니치가 결승골을 뽑았다. 유벤투스는 4승1무(승점 13)로 한 경기를 덜한 인터밀란(승점 12)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4-4-2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이과인-디발라, 중원에 라비오-램지-케디라-...

[라리가 리뷰]그리즈만-메시 골 합작 바르사 홈 3연승, 2-1 비야레알 제압

Chosun Ilbo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 홈 승리로 직전 라운드 그라나다 원정 패배를 만회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비야레알과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서 2대1 승리했다. 그리즈만이 선제골, 아르투르가 결승골을 넣었다. 메시는선발 복귀했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전만 뛰었다. 바르셀로나는 3승1무2패(승점 10점)가 됐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그리즈만-수아레스-메시, 중원에 아르투르-부스케츠-세르지 로베르투, 포백에 피르포-렝글...

[카라바오컵현장리뷰]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4부리그 팀에 지며 탈락

Chosun Ilbo 

[좁서브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콜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4부리그에 속해있는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졌다.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4일 밤(현지시각) 영국 콜체스터에 있는 좁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32강 경기에서 90분을 0대0으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3대4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투입됐다.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분명 개인적인 기량은 토트넘이 우세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전반 내내 콜체스터 선수들을 농락하듯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축구는 개인...

[르포] “시진핑은 히틀러”…중국 역린 건드리는 포스트잇으로 뒤덮인 홍콩 ‘레넌 월’

Chosun Ilbo 

떼면 붙이고 떼면 붙이고. 홍콩의 친중(親中)·반중(反中) 시위대가 ‘레넌 월(Lennon Wall·레넌 벽)’에서 벌이는 싸움이다.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의 반중 시위가 16주째 주말을 맞은 21일, 친중 성향의 홍콩 시민들이 몽콕과 완차이, 삼수이포 등에 청소 도구를 들고 나타났다. 이들은 벽면 가득 붙어 있는 ‘쓰레기’를 칼로 긁어 떼어냈다. 시위를 지지하는 문구와 그림이 담긴 종이다. 뜯겨져 나간 종이엔 낙서칠이 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얼굴, ‘홍콩을 해방시키고 시대 혁명을 이뤄내자(光復香港 时代革命)’는 시위 구호 등이...

文대통령은 몰랐다는 기록관 홍보하려… 세금 4300만원 들여 연구용역까지 맡겨

Chosun Ilbo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연구용역보고서 발주에 4300만원의 나랏돈을 투입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앞서 청와대가 "문 대통령이 개별 기록관 건립 상황을 뉴스로 접한 뒤 불같이 화냈다"고 밝힌 만큼, 이 연구용역 예산은 별다른 쓸모 없이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실이 입수한 182쪽 분량의 전주대 산학협력단 보고서는 "국가적 혼란과 정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개별 대통령 기록관 설립 타당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대통령 기록관 제도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

CNN "北 SLBM 탑재 신형 잠수함 진수 임박"

Chosun Ilbo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 진수 준비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미 CNN방송은 23일(현지 시각)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와 상업용 위성 운용사 플래닛 랩스가 이날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신포조선소의 위성사진을 토대로 "신형 잠수함의 진수가 임박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포조선소 부두에는 인공위성을 통한 감시를 차단하기 위한 용도로 보이는 구조물이 설치되고 그물망이 덮였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 소장은 "북한...

文대통령, 유엔서 "석탄발전소 감축 중"… 환경단체들 "실상 왜곡한 거짓 발표"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회의장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동아시아 최초로 전국 단위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 중이고 석탄 화력발전소 4기를 감축했고, 2022년까지 6기를 더 감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실상을 왜곡한 거짓 발표"라고 반발했다. 문 대통령이 앞으로 석탄 화력발전소 6기를 폐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석탄 화력발전소 7기를 새로 건설 중이란 점은 빼놨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는 탈원전 이후 전력 수급 때문에 일부 노후 발전소를 폐기하면서도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

北, 2017년 대선 틈타 '함박도 레이더' 설치

Chosun Ilbo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의 섬 말도. 우리 군 관측소에서 바라본 '논란의 섬' 함박도엔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말도는 함박도로부터 9㎞ 떨어졌지만 함박도에 설치된 북한군 건물이 육안으로도 보였다. 망원경으로는 북한군 시설이 뚜렷이 드러났다. 철탑과 2층짜리 건물이 보였는데 군 관계자는 이를 "탐지 범위가 40㎞ 안팎의 레이더 시설"이라고 했다. 북한군 병사들의 막사와 태양열 발전 시설도 보였다. 말도의 주민들은 "9·19 군사합의 이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니 불안하다"고 했다.◇북 군사시설 육안으로 식별국방부는 이날 함박...



한국당 "조국 해임건의안, 다른 야당과 연대"

Chosun Ilbo 

야당은 24일 검찰이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 수색한 것을 계기로 대여(對與)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헌법재판소에 조 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조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회의에서 "피의자 신분의 법무부 장관이 끝까지 자리에서 버티다가 11시간 동안 압수 수색을 당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헌정사에 남긴 큰 오점"이라며 "해임건의안 제출 논의를 다른 야당과 다시 한번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직 장관 구속영장 청구 등 더는 충격...

與, 의원에 함구령… '조국 사퇴 목소리' 차단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4일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검찰의 위법행위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의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오히려 고발해 수사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도를 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면서 '내부 발언을 언론에 공개하지 말라'는 함구령도 내렸다. 내부에서 '조국 사퇴'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을 막고 조 장관 옹호 방침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전날 조 장관이 자택 압수 수색까지 받게 되자 당 내부에선 "...

'조국 찬성' 이후… 정의당 지지율 바른미래에 추월당해

Chosun Ilbo 

정의당이 조국 법무장관 임명 찬성 이후 나타난 지지층 이반(離反) 조짐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탈당계 제출,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의 음주운전 등의 악재(惡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 교수가 전화 통화에서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지만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조국 사태 이후 정의당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할 수밖에 없다"며 "지지율이 바른미래당에 추...

'짜장면 가짜뉴스'로 난리법석 친 여권·친문

Chosun Ilbo 

11시간 동안 이어진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 수색을 놓고 여러 억측이 나오자 검찰이 24일 해명을 내놨다. 전날 검찰의 압수 수색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여권 지지자들이 "헌법 정신 위배" "인권유린" "검찰 수사관들이 11시간이나 시간 때우면서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며 검찰을 비난하자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검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조 장관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압수 수색 당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11시간 압수 수색, 정상 국가가 아니다'며 '혐의가 있다고...

트럼프 "한국은 미국 무기 많이 구입하는 나라" 文대통령 "방위비 합리적 수준 공평한 분담을"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주둔 미군 규모를 늘리겠다"면서 "이에 따른 추가 파병 관련 비용은 모두 폴란드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15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가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현재 4500명인 폴란드 주둔 미군을 약 1000명 늘리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폴란드는 우리에게 (주둔) 시설을 지어줄 것인데 매우 아름다울 것으로 확신한다. 그들은...

트럼프 "노벨 평화상 공정하다면 내가 받을 것"… 文대통령은 제쳐놓고 기자문답 17개 모두 독점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각) "노벨 평화상이 공정하게 심사된다면 내가 많은 일로 노벨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노벨상 문제를 여러 차례 언급한 적이 있어 주요 국제 현안을 자신의 노벨상 수상 문제와 연계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 기자가 '(파키스탄과 인도의) 카슈미르 분쟁을 해결하면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고 하자 "그들(노벨위원회)은 공정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은 ...

국정원 "10월6일 전후 김정은 訪中 가능성"

Chosun Ilbo 

국가정보원은 24일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번째로 방중해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북·중 수교 70주년과 1·2차 미·북 정상회담 전 김정은이 방중한 전례 등을 보아 북·중 친선 강화, 미·북 협상 관련 정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방중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 중"이라고 했다. 김정은의 방중 시점과 장소와 관련해 국정원은 "북·중 수교일인 10월 6일을 전후해 (방중) 가능성이 점쳐진다"며 "방문 지역은 베이징(北京) 지역이나 동북 3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북·...

[사설] 알맹이 없는 韓美회담과 느닷없는 김정은 답방說

Chosun Ilbo 

23일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발표된 내용만 봐서는 무엇을 위한 회담이었나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당초 예정했던 시간을 훌쩍 넘겨 65분 동안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댔다는데 "북한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 평가하고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설명밖에 없다. 하나마나 한 얘기다. 이번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북 협상에서) 새로운 방법이 좋을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이 말은 고철 수준인 영변 핵시설 폐기를 대가로 대북 제재를 해제해 달라는 북한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것 ...

文 대통령 “DMZ,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어 국제기구 유치”(종합)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한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24일(현지시각)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것은 취임 이후 세 번째다.문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11월 김정은 답방, 10월까지 비핵화 진전 없으면 힘들다

Chosun Ilbo 

국가정보원이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부산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실제 방문이 실현될지는 불확실하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크게 진전되는 상황'을 전제로 한 희망적 예측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핵 협상에서 북·미 간에 새로운 합의가 도출될 경우 "연내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도 보고했다. 올 연말까지 남은 3개월여 동안 김정은 답방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모두 성사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니다.정보위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정은의 답방 가능성...

[사설] 야당까지 가세한 총선 포퓰리즘 경쟁, 브레이크가 없다

Chosun Ilbo 

국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비롯한 고교 무상교육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2학기 고3 학생부터 무상교육을 우선 실시한 뒤 내년에는 고2, 2021년엔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정부·여당안이 가결됐다. 고교 무상교육은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를 거쳐 재원 대책이 선 뒤에 고교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해야 한다. 이 정부가 출범 직후 세운 고교 무상교육 추진 계획도 '2020년 고1부터 시행해 2022년 고3까지 완성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부는 이 계획을 아무런 이유 설명 없이, 어떠한 ...

[사설] 미국서 자율주행차 승부수 던진 현대차를 보며

Chosun Ilbo 

현대차그룹이 20억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가진 미국 기업과 합작 회사를 만들어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으로 구글, GM에 이어 자율주행 기술 분야 세계 3위 수준으로 도약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4년까지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모든 상황에 맞춰 차량의 속도, 방향을 통제하는 4단계 수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고 2030년엔 완전 자율주행차(무인차)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자율주행차는 자동차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이 결합...

[한삼희의 환경칼럼] 1만9500원을 오염 구제금이라고 준 '환경정의' 장관

Chosun Ilbo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里)는 여러 근거로 볼 때 국내 최악 오염지구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대곶면엔 공장이 1535곳 있다. 공단(工團)이 아닌 곳에 흩어져 있는 이른바 '개별 입지 공장'. 개수로는 전국 읍·면·동 가운데 랭킹 1위다. 주택 필지(총 2626개)보다 공장·창고 필지(4238곳)가 훨씬 많다. 공장은 국토관련법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한 곳에 주로 몰려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계획적으로 관리해 난개발을 막겠다고 지정했는데,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입지 규제가 거듭 해제됐다. 대곶면만 아니...

[만물상] 아부로 트럼프 조종하기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님의 강력한 리더십 덕분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세계 평화라는 꿈에 성큼 다가섰다"며 "바로 트럼프 대통령님이기 때문에 지난 수십년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내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세계사의 엄청난 대전환" "그 위업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도 했다. 아무리 상대에게 덕담하는 정상회담이라고 해도 도를 넘은 찬사다. 당시 미국 온라인 매체는 '문 대통령이 아부(flattery)로 트럼프를 조종한다'고 썼다. 그러나 싱가포르 회담으로 북...

文대통령, 반기문 함께 '녹색 성장' 행사에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각)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열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준비행사에서 반기문(맨 앞줄 맨 왼쪽)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태평로] '피의자' 曺國의 정신건강

Chosun Ilbo 

조국 법무장관이 보여준 위선과 거짓말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금세 드러날 거짓말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천연덕스럽게 하는 그의 모습에 현기증이 날 정도다. 가족 전체가 수사 대상이 되고, 급기야 집까지 압수 수색을 당하고도 장관 자리를 지키면서 '검찰 개혁'을 입에 올린다. 그는 제정신인가. 어느 정신과 의사는 그를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라고 진단했고, 의사 출신의 야당 의원은 "정신병 환자"라고 했다가 장애인 비하 논란을 빚었다. 위화감과 혼란을 느끼던 차에 '그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

[민학수의 아웃룩] 골프엔 한·일이 없다, 실력이 있을 뿐

Chosun Ilbo 

'신지애(31)의 사상 첫 한·미·일 3개 투어 상금왕 석권이냐, 시부노 히나코(21)의 최연소 상금왕 등극이냐.'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골프계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각한 양국 갈등은 먼 세상 이야기 같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상금왕 경쟁은 1위를 달리는 신지애와 그를 바짝 추격하는 신예 시부노의 경쟁 구도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런데 신지애와 시부노의 경쟁은 일본에서 한·일 대결 구도가 아닌, 한때 세계 1위였던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이란 시각으로 전한다. 지난주 인천에서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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