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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색을 위한 신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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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색을 위한 신간 3

독서의 계절과 함께 찾아온 신간을 소개합니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등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과 견고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작가 정세랑이 <시선으로부터> 이후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를 출간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수도 금성을 배경으로, 왕실의 서기로 일하는 설자은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인데요. 정세랑이 펴내는 첫 역사소설이자 첫 추리소설, 첫 시리즈 소설로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집어 든 분들이 한순간만이라도 시간 여행의 감각을 느끼신다면 좋겠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 직접 간 듯한 낯선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 모두가 부를 줄 알았으나 이제는 한마디도 남지 않은 노래를 함께 흥얼거릴 수 있다면, 지금 우리의 노래가 1000년 후에도 잊히지 않는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 – 이야기가 발생한 틈새들: ‘설자은 시리즈’가 탄생하기까지, 정세랑 작가 노트에서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감성적인 시 한 편으로 가을 정취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1년 1월 첫 시집을 펴낸 후 지난 12년간 이어져온 문학동네시인선이 200번째 시집 출간을 기념하는 티저 시집을 펴냈습니다. 2023년에 등단한 신인부터 시력 40년이 넘은 중진 시인까지, 앞으로 문학동네시인선에서 펴낼 시인 50명의 신작시가 이 한 권에 담겼습니다. 또한 신작시 외에 ‘시란 무엇인가’라는 공통 질문과 그에 대한 한 문장의 답변이 함께 실려, 시를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2023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등단 후 10년이 넘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뽑고, 그중 대상작 1편과 우수상 6편을 선정해 선보이는 김승옥문학상은 애서가들이 가을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올해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주요 문예지와 웹진, 독립문예지를 포함한 총 28개 문예지의 191편이 심사 대상이 되었으며, 대상은 <사슴벌레식 문답>을 쓴 권여선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또한 최은미, 구병모, 백수린 작가는 두 번째로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진영, 서유미, 손보미 작가가 새롭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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