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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вости за 30.11.2017

[김자연의 패션&라이프] [19] 숨기면서 드러내는 '마스크 패션'

Chosun Ilbo 

미 대륙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얼마 전 독특한 공항 패션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바로 마스크 패션이다. 검은색 또는 흰색의 마스크와 함께 역시 모노톤(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원색의 액세서리 또는 재킷을 매치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마스크는 셀레브리티들 사이에서 과거엔 주로 익명성을 위한 용도로 쓰였지만 이젠 어엿한 패션 아이템으로 승격됐다. 마스크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요즘 10~20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미세 먼지나 병균, 추위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訪中 추미애 "사드 불가피… 오늘 시진핑에 얘기할 것"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월 30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추 대표는 이날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의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며 "사드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불가피성을 또 한 번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추 대표는 전날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 도발을 거론하면서 "며칠 전 EU(유럽연합) 대표부에서 평양을 방문하고 대표실을 찾아왔는데, '평양의 경제 상황이 그다지 궁색해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 표정이 좋고 겨울인데 적절한 옷을 입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

[독자 칼럼] 장기 기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Chosun Ilbo 

근래 일부 병원에서 장기를 기증한 유가족에 대한 예우가 엉망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비난·분노·자괴감 가득한 반응들을 보며 뇌사 장기 기증의 전 과정을 중재하는 코디네이터 간호사로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일전에도 비슷한 보도 이후 무려 1000여명이 장기 기증 서약을 취소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장기 기증자 수의 두 배에 해당한다.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각막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장기 기증 희망자가 역대 최고에 달했던 때와는 상반된 형국이다. 장기 기증은 이렇게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증 후 예우에 소홀했던 ...

"1초 단위로 연출한다, 평창 쇼타임"

Chosun Ilbo 

"오각형 개·폐회식장의 공간적 특이성에 초 단위 움직임까지 계산한 70여대의 중계 카메라 기술이 더해졌습니다. 이전 올림픽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쇼'를 연출해 낼 겁니다."송승환(60)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최근 서울 광희동 평창 감독단 사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세계로 뻗어가는 '모던 코리아'의 모습을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2월 9일과 25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폐회식 총예산은 베이징올림픽(6000억원), 런던올림픽(1800억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조직위 추정...

홍준표, 품위없는 발언 논란에 이틀째 페이스북 자제

Chosun Ilbo 

최근 '발언 품위' 문제로 당 안팎의 비난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틀째 페이스북 글쓰기를 끊었다.홍 대표는 11월 28일 오후 6시 28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30일까지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홍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당내 일부 의원들을 '고름' '수양버들' '탤런트' 등으로 표현한 글을 연일 올렸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자 홍 대표 참모들은 "페이스북 글쓰기를 줄이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고 홍 대표도 "알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대구를 방문한 홍 대표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

'검찰청사에 굴착기 돌진男'도 좌파단체엔 양심수?

Chosun Ilbo 

"이석기·한상균을 석방하라. 양심수 특사 실시하라!"30일 오후 1시 청와대 사랑채 앞.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소속 20여명이 구호를 외치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으로 약 2㎞를 행진했다. 이들이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하라고 요구한 사람은 모두 19명이다.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구체적 명단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 추진위 발족 당시 공개한 '양심수 37명' 명단 중 미결수이거나 출소한 이들을 제외하면 17명이다. 모두 법원에서 이적 판정을 받은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간첩사건, 폭력...

[아침 편지] 고마운 열 분에게 연말 선물 부치며

Chosun Ilbo 

가을도 겨울도 아닌 을씨년스러운 11월 끝자락, 누군가 직접 볶았다며 불쑥 내밀었던 원두커피 향이 라디오에서 흐르는 성급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집안 구석구석을 메운다. 적당하게 식힌 부드러운 커피가 혀끝에 감돌자 문득, 누군가처럼 거창한 버킷리스트는 아니어도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연말에 주변 가까운 사람들과 작은 선물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명쯤이나 될까 대충 손가락으로 꼽다가 명단을 적어보았다.우체부 아저씨를 포함해 일부러 짜 맞춘 것도 아닌데 나까지 꼭 열 명이다. 내가 내게 무슨 선물이냐고...

국회, 6년만에 의원 세비 올린다

Chosun Ilbo 

여야가 국회의원실 보좌진을 1명씩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2018년도 세비(歲費)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2012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이다.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최근 국회의원 세비 중 공무원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을 2.6% 인상하는 내용의 2018년도 국회사무처 예산안을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의원 일반수당은 1인당 월평균 646만원에서 663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일반수당이 포함된 연봉은 1인당 1억3796만원(월평균 1149만원)에서 1억4000만원(월...



"예산안 기한 넘기면 野가 욕먹겠지"… 여당은 배짱

Chosun Ilbo 

헌법상 새해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與野)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국가 경영을 책임진 정부와 여당에서 절충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이끌어야 할 상황이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처리가 안 되면 야당만 욕을 먹을 것이고 결국은 우리가 이기는 싸움"이라고 하고 있다. 원활한 예산 집행을 위해 처리 시한을 두고 예산안 자동 부의 규정까지 만들었는데 여당에선 "시한을 넘기는 한이 있어도 양보는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등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11월 30일...

'태극기 집회 주도'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압수수색

Chosun Ilbo 

경찰이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실과 김경재〈사진〉 총재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김 총재의 뇌물 수수 혐의와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한 친박(親朴)계 인물로 꼽힌다. 보수 단체들 사이에선 "경찰이 친박 단체에 대한 '표적 수사'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자유총연맹 사무실과 영등포구에 있는 김 총재 자택 등에 대해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경찰은 "김 총재는 자유총연맹이 최대 주주로 있...

[독자 제언] 월남 참전 유공 기간 확대해야

Chosun Ilbo 

월남 패망 직전인 1975년 4월 3일 상륙용 함정 '계봉함'에 "월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교민과 대사관 직원들을 귀환시켜라"는 명령이 하달돼 해군 최초의 해외 국민 구출 작전이 이루어졌다. 목숨을 건 작전 끝에 교민과 현지 난민 1326명을 태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십자성 작전' 참여 용사들은 참전 용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참전 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인정 기간을 한국군 사령부가 철수한 1973년 3월 23일까지로 정했기 때문이다.다행히 국회에 참전법 개정안이 제안되어 있다. 민간인 구출 작전...

[독자 제언] 대형 마트 입구에 상품 배치도를

Chosun Ilbo 

대형 마트는 인건비를 최대한 줄여서 가격을 낮추는 것이 판매 전략의 하나다. 그래서 손님 편의를 돕는 직원은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불편함을 종종 느낀다. 사려는 물건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포기하고 돌아설 때도 있다. 마트 입구와 주요 통로에 상품 배치를 보여주는 터치 스크린 등이 있다면 훨씬 편리하게 쇼핑하고 마트로선 매출도 올라갈 것이다.

[독자 제언] 은천로~사당로 잇는 터널 뚫자

Chosun Ilbo 

공사 중인 서울의 서리풀터널(이수역~서초역)이 2019년 1월 준공되면 이 지역 정체가 많이 해소될 것이다. 이에 더해 관악구 은천로와 동작구 사당로를 잇는 일명 '천사터널'의 착공을 제안한다. 완공되면 남부순환도로의 고질적 정체에 한결 숨통이 트일 것이다. 관악산과 우면산 아래로 터널을 뚫은 강남순환도로 개통 후 사당 일대가 최악의 정체에 시달리면서 남부순환도로 교통은 오히려 악화된 측면도 있다. '천사터널'은 올림픽대로 여의도~한남대교 구간의 정체도 완화시킬 것이다. 종합적으로 관악구·구로구·광명시 등 서울 남서부와 강남권의 원...

[독자 제언] 영장심사도 합의제가 합리적

Chosun Ilbo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되었다가 구속적부심을 거쳐 석방되자 찬반 목소리가 뜨겁다. 이를 보면서 뭔가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구속영장 심사는 판사 한 명이 단독으로 하고, 구속적부심 심사는 판사 세 명이 한다. 둘 다 인신 구속에 관한 중대한 심사인데 왜 차이를 두는가. 이 때문에 이번에 영장을 발부한 판사는 법을 모르는 판사라고 비판받고, 적부심을 허가한 판사들은 '적폐 세력'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그렇다면 구속영장 심사도 처음부터 세 명의 판사가 합의제로 하면 어떨까. 이 경우 개인적 이념의 간섭이나 법리적 오류...

법원, 전병헌 측근도 석방… 검찰의 '무리한 구속' 세번째 제동

Chosun Ilbo 

서울중앙지법 형사51부(재판장 신광렬)는 30일 협회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의 구속적부심사를 인용해 조씨를 석방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판단을 구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검찰이 조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고 했다. 피의자를 밤샘 조사한 뒤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검찰 관행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다.검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조씨는...

[독자 마당] 평창 입장권, 비자나 현금만 가능?

Chosun Ilbo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율이 50%를 넘었다고 한다. 나도 표를 사려고 알아보았다.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기에 들어가 보니 비자카드나 계좌이체만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 비자카드가 올림픽의 오랜 후원사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마스터스카드만 가진 나는 당황했지만 혹시 몰라 내가 사는 지역의 판매처인 대전역으로 전화했다. 그러나 그곳 역시 비자카드나 현금만 가능하다고 했다.갈수록 결제 방법이 다양하고 편리해지는 시대인데 오직 한 종류의 신용카드와 현금으로만 올림픽 티켓을 살 수 있다니 이해되지 않는다. 올림픽이 지구...

[독자 마당] 적폐 청산은 관리비 비리부터

Chosun Ilbo 

최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자기 집 관리비 등 4600만원을 이웃에 떠넘겼다는 보도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아파트들은 비리를 밝혀내기 힘들다. 이런 것이 바로 일상적 적폐로 가장 서둘러 청산돼야 한다. 150가구 미만인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 주택은 '사적 자치 영역'이란 이유로 관청도 소극적이어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만들었다.관리비를 모으는 통장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그대로 복사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투명화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아파트 주민들도 관리 주체를 신뢰할 수...

[독자 마당] 수험표 팔고 사는 건 불법

Chosun Ilbo 

수능이 끝난 후 놀이공원이나 영화관 등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수험표를 판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2만~10만원에 직거래나 택배·퀵으로 수험표가 오간다. 계산할 때 수험표만 내밀어 빌려주는 아르바이트도 등장했다고 한다.수험표를 팔고 사는 행위는 당연히 불법이다. 수험표를 사서 사진을 교체해 할인 혜택을 받으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수험표에 기재된 개인 정보가 대포폰이나 대포통장 개설에 악용될 수도 있다. 할인 행사 업체들은 본인 여부를 반...

美, 원유차단·해상봉쇄·군사행동 '3중 카드'… 中은 시큰둥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월 29일(현지 시각)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차단과 해상 봉쇄,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북한이 전날 중대 성명을 통해 "(새로운 ICBM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미국에 대한 직접적 핵 위협으로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 전화 통화와 관련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커지는 위협으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하는 확고한 결의에 대해 얘기했다"며 "트럼프 대통...

트럼프, 김정은에 "병든 강아지"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29일(현지 시각) 북한 김정은을 정신병자를 뜻하는 "병든 강아지(sick puppy)"라고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州) 세인트찰스에서 세제 개편을 주제로 연설하던 도중 갑자기 김정은이 생각난 듯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고 한 뒤 "그는 병든 강아지"라고 했다. 일부 청중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공화당 감세안이 미국 경제를 위한 로켓 연료"라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손가락과 머리를 흔들며 이같이 말했다.'병든 강아지'란 표현은 강아지가 병들면 자기가 배...

"재판이 정치"라던 판사, 블랙리스트 재조사委 자문위원으로 활동

Chosun Ilbo 

법원행정처에 판사 뒷조사 문건이 있다는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다시 조사하고 있는 재조사위원회가 지난 29일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행정처 판사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할 때 재조사위원도 아닌 오현석(40·사진) 인천지법 판사가 현장에서 그 과정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행정처 판사 컴퓨터 조사를 강하게 요구해왔으며 얼마 전엔 법원 내부 게시판에 '재판은 곧 정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다.오 판사는 김명수 대법원장 지시로 지난 15일 재조사위원회가 꾸려졌을 때부터 이 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찰칵!] 운무 덮인 불암산, 눈 모자 쓴 감

Chosun Ilbo 

겨울 운무(雲霧)를 허리에 두른 서울 불암산의 아침입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풍경에 등산객들은 마음을 빼앗깁니다. 오른쪽은 밤새 내린 첫눈을 머리에 인 아파트 화단의 감입니다. ▶사진 투고는 picpen.chosun.com '#찰칵!' 또는 opinion@chosun.com

영국·독일, 北대사 불러 미사일 도발 강력 항의

Chosun Ilbo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외교 당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북한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아프리카 3국을 순방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월 29일(현지 시각) 트위터에서 "북한의 무책임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북한을 더 압박하기 위해 협력국들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의가 더욱 굳어졌다"고 했다.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이탈리아는 무책임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는 지난달 문정남 주(駐)이탈리아 북한 대사 임명자에 대한 신임장 부여 절차...

'이인규 인사청탁' 의혹, 홈앤쇼핑 압수수색

Chosun Ilbo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30일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의 서울 강서구 본사와 강남구에 있는 헤드헌터 업체 등 사무실 7곳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홈앤쇼핑이 최근 수년 동안 고용한 직원 중 20여명에게 부당하게 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 등 인사 혜택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홈앤쇼핑 인사 청탁 비리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처음 거론됐다. 대검찰청 전 중앙수사부장 출신인 이인규 변호사의 부탁으로 이 변호사의 처조카가 홈앤쇼핑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변호사의 청탁으로...

유엔 국제해사기구 "北, 발사前 사전신고 안해"

Chosun Ilbo 

국제 해양 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11월 29일(현지 시각) 런던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IMO 산하 해사안전위원회는 그동안 세 차례 북한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지만,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를 통해 규탄 성명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IMO 는 성명서에서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기에 앞서 사전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국제 해운 질서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불법적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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