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핫포커스]무시할 수 없는 평균의 법칙, '예비 FA' 안치홍 타율 커리어 하이를 향하고 있다
기성세대와 차별되는 젊은 신세대의 등장은 세대론의 단골 이슈이다. 조선일보 100년 포럼의 30대 위원들은 "기성세대가 한 묶음처럼 '청년층'이라고 보는 20~30대 내부에서도 세대 간 특성, 고민과 지향점이 상당히 다르다"고 했다. 30대 입장에선 지금의 20대가 또 다른 '신인류'라는 것이다.박희은(33) 알토스벤처스 수석심사역은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1980년대생이 주를 이루는 밀레니얼 세대와 차별점이 많다"며 "휴대전화와 인터넷 검색, 유튜브와 함께 성장한 Z세대는 기성세대와의 갈등 포인트가 또 다르다"...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기반해 실시하게 돼 있는 현행 통일 교육의 원칙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발간한 책자에 실린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현행 '통일교육지원법'에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는 내용으로 통일 교육을 하였을 때에는 시정을 요구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만길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최근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통일정책연구'에서 "통일 교육의 방향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강조할 경우 '북한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을 지향하는 것처...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 청와대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이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해도 대기업들이 수입하는 쪽을 택해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며 또 대기업 탓을 했다. 지난주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기업도 불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 대기업이 안 사주는 게 문제"라고 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의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일본의 소재·부품 기업을 1위로 띄워 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기업 경영자들 앞에서 "중소 업체가 개발에 성공해도 수요처를 못 찾아 기술 등이 사장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소형 부업선(副業船·군용과 어업용을 겸하는 배)과 선원 3명을 북측에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최초 발견으로부터 40여 시간 만에 송환이 이뤄진 것이다. 해당 선박은 발견 당시 '흰색 천'을 매달고 있어 귀순 의사가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선원들은 이를 부정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선박과 선원을 해상 경로로 북측에 인계 완료했다.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한 지 약 37시간 만이었다. 대공 용의점, 귀순 의사...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가 30일 동시에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이번에도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요구 조건은 돈 더 달라는 것이다. 현대차 영업이익은 2012년 매출액의 10% 수준이던 것이 해마다 줄어 작년엔 2.5%로 곤두박질 쳤다. 사상 최악이다.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한국GM 노조와 르노삼성 노조도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 완성차 노조들의 평균 임금은 전국 2000만명 임금 근로자 상위 10%에 든다. 회사 경영이야 어떻게 되든 노조원 배만 불리자는 것이다.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7...
미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6월 발간한 '핵운용(Nuclear Operation)' 지침에서 '전투 중 한정적 핵무기 사용'을 명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미국은 지난 1987년 구소련과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맺은 이후 전술핵을 탑재한 중·단거리 탄도 및 순항미사일 개발·배치에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는 8월 2일 INF 탈퇴를 앞둔 미국이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북한 등 적성 국가를 염두에 두고 중·단거리 핵탄두 미사일을 개발·운용할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교도통신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미 합참은 지침에서 "미국과 동맹의...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와 관련해 접수한 국민 의견을 발췌해 이번 주 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견 공모에는 총 4만여건이 접수됐으며, 대부분은 개인이 접수시킨 찬성 중심 의견이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시행령 등을 개정할 때 이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일반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다. 일명 '퍼블릭 코멘트(Public Comment)'라는 제도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반적으로 접수되는 의견은 몇 개 혹은 수십 개 정도로 추정된다"며 "4...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가 일본만 대상으로 한 것이라면 WTO(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다."일본이 9년 전 중국과 무역 분쟁을 벌일 때,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를 비판하며 했던 발언들을 우리 정부가 모아 '카드뉴스' 형식으로 발표했다. 한국에 대해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일본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드러내,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겠다는 의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정부는 2010년 희토류 분쟁 시 일본 정부의 주장을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란 자료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가 일본만 대상으로...
○한·일 갈등에 與 "아베가 四面楚歌" "국제 여론 우리 편". 지금 필요한 건 我田引水보다 차가운 대응인데….○진보 정당 국회의원에게 '죽은 새' 보내 협박한 '태극기 자결단', 잡고 보니 親北 단체. 北 공작 수법까지 배운 듯.○존슨 英 총리 '노딜 브렉시트' 대비 戰時內閣 구성. 진짜 필요한 곳 따로 있지 않나? 연방 미사일 쏘아 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