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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16.07.2019

스티븐 호킹 누르고… '비운의 수학천재' 튜링, 영국 50파운드 지폐 주인공으로

Chosun Ilbo 

영란은행(The Bank of England·영국 중앙은행)이 새 50파운드 지폐에 새겨질 인물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을 선정했다고 1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튜링은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이자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튜링은 과학자 1000명이 오른 후보 중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정치인이 되기 전 화학자였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새 지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재 통용되는 50파운드 지폐 속 인물은 증기기관...

쇼핑정글 생존기… 그들은 시작부터 아마존으로 갔다

Chosun Ilbo 

지난해 7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이 공개한 보습제 카테고리 판매 순위에서 한국 중소 화장품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의 '컴포트세라마이드 크림'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겐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이미 수년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2016년엔 이 브랜드가 선보인 '찹쌀쫀쫀팩'이 출시되자마자 아마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을 다루는 해외 뷰티 관련 유튜브에는 코스알엑스의 여드름 관리 제품 '아크네 핌플 마스터 패치(Acne Pimple Master Patch)'가 거의 빠지지 않고 올라온다. 코스알엑스의...

패스트트랙 수사… 민주·정의당 의원 경찰 출석

Chosun Ilbo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발전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현재 이 사태와 관련해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109명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몸싸움이 벌어졌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한국당에 고발당했다. 백 의원과 윤 의원은 이날 경찰에 출석하며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피고발자들도 경찰에 자진 출두하라"...

文대통령 모교 학생 "친일 교장 흉상 철거" 국민청원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 모교인 부산 경남고 재학생이 학교 내에 설치된 이 학교 초대 교장 안용백씨의 흉상을 철거해달라며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다.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안용백 친일(親日) 초대 교장의 흉상을 철거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을 경남고 3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경남고 선배 중에는 사랑과 배려의 상징인 고(故) 이태석 신부, 현재 국정에 힘쓰고 계시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러나) 경남고 교정에는 수치스러운 흉상도 자리 잡고 있다"고...

"2030의 한국당 비호감 심각한 수준" 한국당 내부서도 총선 필패 위기론

Chosun Ilbo 

내년 총선을 9개월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이대로 가면 필패(必敗)한다"는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16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최근 내부 참고용으로 20~3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 매우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나왔지만, 한국당 '비호감'은 이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2030세대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면서도 '한국당은 찍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

5당대표 회동 확정한 날, 윤석열 임명… 정경두 해임안 놓고도 與野 충돌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확정한 16일 야당이 반대해온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재가했다. 야당은 "대통령의 독선"이라며 반발했다.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추경안 처리 등을 놓고 이어져 온 여야 대치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문 대통령이 이날 윤 검찰총장 임명을 재가하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공직자는 16명이 됐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는 왜 하나'는 생각이 든다"며 "결국 국민의 이야기는 듣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 ...

文대통령·5당대표, 내일 日대응 머리 맞댄다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8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만난다. 핵심 의제는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이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만나는 것은 1년4개월 만이다.여야 5당 사무총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갖고 이 같은 회동 일정에 합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상 초유의 한·일 무역 갈등이 벌어지고 있고, 이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최단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가기 위해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맹우...

北 '인민의 나라' 공연… 외국인 관광객 의식해 영어 카드 섹션

Chosun Ilbo 

지난 7일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인민의 나라' 공연이 열리고 있는 모습. 외국인 관광객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영어 표현이 카드 섹션에 사용됐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예술 공연 '인민의 나라'를 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총련 일꾼들과 조선고급학교 학생, 교원들이 줄줄이 관람하고 있다"고 했다.



통일부 '남북 경제 공동체' 연구 착수

Chosun Ilbo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대비해 '남북 경제 공동체'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정부가 남북 경협을 넘어선 '남북 경제 공동체'라는 새로운 모델을 내세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논리 개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5월 9일 한국경제학회에 '남북 경제 공동체의 경제적 효과'(연구비 5000만원)라는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북한이 두 차례(5월 4일·9일)에 걸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시점에 '평화협정 체결'을 전제한 연구에 착수한 것이다. 통일부는 '북핵 해결 과...

"북한 석탄 밀수 의심 화물선, 최근까지 日 항구 드나들어"

Chosun Ilbo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 석탄 밀수가 의심되는 화물선이 최근까지 일본 항구에 드나든 정황이 포착됐지만 일본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일본의 전략물자가 북한에 밀반입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여운을 남겼다. 한·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보기관까지 '대일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우리 정부에 의해 한국 입항 금지 조치가 된 선박 가운데 일부는 최근까지도 일본에 입항하고 있다"며 "선박 정보 제공 사이트 등에서 확인한 결과 (결의 위...

文대통령 "우리도 투톱외교 필요" 李총리 띄운 까닭은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의 순방 외교를 '투톱 외교'라는 적극적 관점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3일부터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등 4개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그러나 야당들은 일본 경제 보복과 추경(追更) 등 현안이 쌓여 있다는 점을 들어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갑자기 '투톱 외교'를 강조한 것도 야권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문 대통령 발언의 대부분은 '투톱 외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

北, 트럼프·김정은 회동 보름만에 몽니

Chosun Ilbo 

정부는 16일 북한이 미·북 실무협상 보이콧과 핵·미사일 모라토리엄(시험·발사 중단) 약속의 파기를 위협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난 2월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급속 냉각됐던 미·북 관계가 '6·30 판문점 회담'으로 급반전되며 조만간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심지어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서 '판문점 회동'에 대해 "정체 중이던 비핵화 협상의 재가동 동력을 확보했다"며 후속 실무회담을 낙관하는 취지로 보고했다.북한의 위협에 대해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미·북 실무협상...

NYT "트럼프 수법 따라한 아베, 안보 내세워 무역을 곤봉처럼 사용"

Chosun Ilbo 

일본이 한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한 조치에 대해 1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가 안보를 내세워 관세 부과와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법을 따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YT는 "일본이 자유무역을 깨면서 국가 안보를 거론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은가"라며 "아베 총리의 행보는 무역을 '곤봉(압박 수단)'으로 삼는 트럼프를 따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는 지난달 말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고노 "만에 하나 日기업 손해땐 필요한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

Chosun Ilbo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16일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의 한국 내 자산에 대한 매각(현금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이 작년 말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른 배상 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하자"며 미쓰비시 측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미쓰비시 측이 최종 응답 시한인 15일이 지나도록 아무 답을 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강제징용과 관련해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매각 절차에 들어가는 건 일본제철·후지코시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일본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반발하며 보복을 시사했다.강제징용 피해자 대리인단은 ...

'대안 검토' 밝혔던 靑, 일본 장관이 文대통령 공격하자 맞대응

Chosun Ilbo 

청와대는 16일 일본이 요구해 온 '제3국 중재위 구성'에 대해 "수용 불가"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일본이 답변 시한으로 제시한 18일을 이틀 앞두고 기존 방침을 명확히 했다. 청와대는 또 한·일 기업이 조성한 기금으로 위자료를 지급하는 '1+1' 기금 방안에 대해서도 "일본 측이 수용할 수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1+1'안은 그간 우리 정부가 제안한 사실상 유일한 '외교적 해법'이었지만 이마저도 '검토'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외교적 해결의 장(場)으로 돌아오라"며 외교적 협상을 ...

탑승객 아이폰에 동시다발로 뜬 폭탄 조끼 사진

Chosun Ilbo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 내 승객들의 휴대전화 화면에 동시다발적으로 자살 폭탄 조끼 사진이 뜨면서 승객들이 모두 대피하고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조사 결과, 탑승자 중 한 명이 애플사(社)의 콘텐츠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Airdrop)'을 악용해 장난을 쳤던 것으로 드러났다.1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3일 뉴어크공항에서 플로리다주 템파로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기 안에서 승객들이 모두 좌석에 앉아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데, 애플사의 휴대전화·태블릿PC를 갖고 있는 ...

멕시코 마약왕, 15조원 벌었네

Chosun Ilbo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2·사진)이 마약 밀매로 벌어들인 돈이 최소한으로 잡아도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스만은 멕시코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수십년간 이끌면서 마약 밀매뿐만 아니라 납치·살인 교사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인물로, 현재 미국 맨해튼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키 168㎝로 '엘 차포(땅딸보)'란 별명을 가진 그는 2001년과 2015년 멕시코 감옥에 수감 도중 두 차례 탈옥한 전력이 있다.뉴욕타임스는 최근 미 연방 검찰이 구스만의 범죄 수익 몰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현미경] 스페인 몰락 부른 '알함브라 칙령'… 스페인계 英 유대인들에겐 축복

Chosun Ilbo 

500여년 전 스페인의 유대인 추방령이 지금에 와서 그 후손인 스페인계 영국 유대인들에게 축복이 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되더라도 EU 국가와의 자유로운 왕래와 경제활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을 후원한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왕국의 이사벨라 여왕은 아라곤 왕자 페르난도 2세와의 혼인과 '레콩키스타(Reconquista·실지 회복 운동)'를 통해 1492년 스페인 통일 왕국을 수립했다. 그리고 석 달 뒤 이사벨라 여왕은 '신성한 가톨릭 교리를 어지럽히는 유대인들은 가톨릭으로 개종하거나, ...

다인종·이민자의 나라 부정… 트럼프의 '뉴노멀 아메리카'

Chosun Ilbo 

정부 정책에 반대한 유색인종 야당 여성 의원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 폭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동맹국 영국과 캐나다·뉴질랜드에서까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다인종·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노골적인 인종 혐오 발언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여당인 공화당에선 이렇다 할 비판 없이 침묵하거나, 그를 옹호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인권과 민주주의 문제만큼은 초당적으로 대응해온 미 정계의 오랜 문법이 깨진 것이다. 극렬 지지층에 기대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는 대통령 밑에서 가치관...

이탈리아 극우 인물 자택서 미사일·로켓 발사기 쏟아져

Chosun Ilbo 

공대공 미사일, 로켓 발사기, 스콜피온 기관총…. 이탈리아 한 극우 인사 자택과 은신처에서 나온 무기들이다. 당장 전투까지 치를 수 있는 규모의 중화기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탈리아 대테러경찰은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파비오 델 베르지올로(50)라는 극우 활동가의 자택과 그와 연계된 은신처를 급습해 공대공 미사일을 비롯해 각종 군사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델 베르지올로가 가지고 있던 무기 중 가장 큰 것은 1980년 프랑스가 제작해 카타르군에 납품했던 '마트라 수퍼 530F...

사라진 장마… 물 대신 풀 가득한 저수지

Chosun Ilbo 

경기도 안성시 마둔저수지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장맛비 대신 소나기만 내리는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경기도 내 저수지의 유효 저수량은 평년 대비 60% 수준인 상태다.

[알립니다] 명상으로 되새기는 가족의 소중함

Chosun Ilbo 

조선뉴스프레스 '마음건강 길'이 '마음 디톡스-가족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4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24일 오후 3시부터는 ▲조성택(고려대 철학 교수)의 '화쟁과 경청의 가족문화' ▲이미도(외화 번역가)의 'Family는 문장입니다' ▲정수지(명상음악가)의 'Sound Your Mind' 강좌가 열린다. 저녁 7시부터는 ▲마가 스님(자비명상 대표)의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 ▲조옥경(한국요가학회장)의 '마음 챙김 소통과 패밀리 요가' ▲천시아(싱잉볼 마스터)의 '내면의 평화로 안내하는 싱잉볼 명상'이 진행된다.▲...

전국이 후덥지근

Chosun Ilbo 

다음 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한반도에 걸쳐지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했다.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는 낮 동안 소나기가 올 듯하다.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해 17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이후 전라도와 경남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5~30㎜ 정도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18일 조금 더 북상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까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이후 다시 약화돼 ...

학교선 시험 안보니… 사설시험 몰려간 초등생 10만명

Chosun Ilbo 

울산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A(10)양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한 번씩 집 근처 학교에 가서 교육 출판 기업이 주관하는 '수학 학력 평가'를 친다. 응시료는 3만원. 성적표는 100점 만점에 총점, 문항별 정답률, 전국 석차(상위 5%만) 등이 세세하게 나온다. A양 어머니는 "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를 안 치니까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어 사설 시험을 치기 시작했다"고 했다. A양처럼 사설(私設) 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학교에서 시험이 사라지면서 학교 밖에서 사설 시험을 보는 것이다.◇학교 밖...

"뎅기열 모기 꼼짝마" 체포 작전 나선 질병본부

Chosun Ilbo 

지난 15일 필리핀 정부가 사상 최초로 전국 단위 뎅기열 경보를 발령했다. 뎅기열 환자와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급증해서다. 같은 날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도 "이달 초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모기 100마리를 잡아 조사한 결과,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가진 모기 두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뎅기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일으키는 병균으로, 이걸 가진 모기가 국내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에 질병관리본부가 찾아낸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는 태국의 환자와 모기에서 검출된 것과 비슷한 유형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지역 모기가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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