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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07.07.2019

'이적 열망' 포그바, 프리시즌 명단 포함! 참가 or 불참 갈림길

Chosun Ilbo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폴 포그바와 로멜로 루카쿠가 맨유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일단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7일 프리시즌 투어에 참석한 선수들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포그바와 루카쿠의 이름도 있었다. 포그바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포그바 자신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역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가 이적료로 1억70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고 ...

아르나우토비치, 상하이 상강 이적 마무리(英 스카이스포츠)

Chosun Ilbo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오스트리아)의 상하이 입성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스포츠는 7일 속보를 통해 '웨스트햄이 아르나우토비치의 상하이 상강 이적을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240만파운드로 약 330억원이다. 상하이 상강은 2018~2019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아르나우토비치는 잔류를 선택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2018~2019시즌 후반기에 아르나우토비치는 부진했다. 결국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르나우토비치를 중용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승부의 神

Chosun Ilbo 

〈제10보〉(124~140)=승부의 신(神)은 아마도 대책 없는 심술쟁이일 것이다. 절차가 조금만 어긋나도 반드시 어깃장을 놓는다. 누가 순탄하게 이겨가는 꼴을 못 본다. 그렇다고 약자의 편에 서는 것도 아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에게 도움의 손길은커녕 채찍을 휘두른다. 승부의 신은 또 역전 드라마를 즐긴다. 정연하고 평탄한 시나리오를 한사코 거부한다. 그는 "패신(敗神)에게 홀렸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한다.백이 △에 두자 흑이 125로 이어가지 않고 ▲로 역진(逆進)한 장면. 불리한 흑이 마음먹고 선택한 도발이다. 그 기세...

[TV조선]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

Chosun Ilbo 

TV조선은 8일 저녁 7시 '세상을 밝힐 정보-스위치'를 첫 방송한다. '스위치'는 요리, 살림, 건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유익한 내용만 골라 알려주는 고품격 쇼 프로그램. '육아 9단 개그맨' 김지선, 배우 최재원, 성우 안지환이 패널로 출연한다.진행을 맡은 김주희 전 아나운서는 "나도 결혼할 나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100점짜리 아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10년 차 요리 수업 수강생인 김주희는 "요리 실력보다 입맛이 높아졌다. 입맛만 미슐랭 3급"이라고 말...

"중국 갑니다" 김신욱 작별인사

Chosun Ilbo 

전북 김신욱(31)이 7일 성남과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홈 관중에게 절하는 모습. 중국 상하이 선화 이적 사실을 밝힌 김신욱은 "절 성장시켜주신 팬들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한국을 빛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북은 3대1로 이겨 승점 41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수원은 제주를 2대0으로 눌렀다.

두산 오재일, 끝내기 홈런… 김태형 감독 400승

Chosun Ilbo 

두산 오재일이 김태형 감독에게 '통산 400승'을 선물했다.오재일은 7일 SK와 벌인 프로야구 잠실 홈 경기에서 4―4로 맞서던 연장 1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끝내기 1점 홈런을 쳐 5대4 승리를 이끌었다. SK 마무리 투수 하재훈을 두들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두산 김태형 감독은 역대 최소 경기 400승 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사령탑에 오른 지 662경기 만이다. 류중일 현 LG 감독이 삼성을 지휘하던 2015년 세웠던 종전 기록(666경기)을 경신했다. 선두 SK는 6연승 후 패배를 당했다. 그동안 1점 차 승부...

미국, 여자월드컵 우승! 2연패+V4

Chosun Ilbo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미국이 통산 4번째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7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9년 프랑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꺾었다.이것으로 미국은 2015년 캐나다월드컵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2연패는 독일(2003년, 2007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미국은 1991년, 1999년, 2015년에 이어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은 전반부터 네덜란드를 몰아쳤다. 이에 네덜란드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스포츠 브리핑] 이다연, 아시아나항공오픈 우승

Chosun Ilbo 

이다연(22)이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제패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치어리더까지 불러… 졸업생들의 고교야구 응원전

Chosun Ilbo 

"자 경동! 오늘 승리할 수 있게 자리에서 모두 일어~섯!"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 노란색 배꼽티를 입은 전문 치어리더 5명이 응원 막대를 들고 등장했다. 치킨 200마리와 송편 100개, 즉석 생맥주 기계까지 동원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아니다. 제74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32강 경동고와 울산공고의 경기를 보러 온 경동고 총동창회 300여명이 후배들의 승리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응원 선물'이었다. 50~60대 팬들의 응원을 이끈 권안나(24) 전 넥센 치어리더는 "고교 야구 경기에 동원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른들께 ...

인창·신흥·부산고, 청룡기 16강 진출

Chosun Ilbo 

인창고와 신흥고, 부산고가 7일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사·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에 합류했다. 6일 경기에선 지난해 우승팀 광주동성고를 비롯해 대구고와 유신고, 덕수고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인창고 2―0 청주고구리 인창고의 최장한(3학년)은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는 8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교체될 때까지 1일 한계 투구 수(105개)를 채워 4일 동안 던질 수 없다. 구원 등판한 김동훈(3학년)이 남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

[양지혜의 윔블던 러브] 윔블던서 페더러 보려고… 2박3일도 즐겁게 노숙

Chosun Ilbo 

"어떻게 텐트에서 지내느냐고요? 황제를 알현할 기회 자체가 영광인데요."프라밀라 추가니(52)씨는 영국 윔블던공원을 메운 텐트 군락의 앞줄에 있었다. 현지 시각 6일 오후 4시 45분에 열린 로저 페더러의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32강) 경기를 보려고 4일 오후 3시부터 텐트를 쳤다. 대기 번호는 100번. 소설책 한 권을 읽고 또 읽는다. 런던에서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인 지브롤터에 사는데 아들과 10년째 여름 윔블던에 온다. 그는 "3회전이 끝나자마자 페더러의 다음 경기를 위한 줄을 설 것"이라고 했다.네덜란드에서 가족 5명과 ...

中탁구 만리장성에 다시 도전한 정영식

Chosun Ilbo 

"올림픽까지는 모든 대회가 '공부'입니다. 좌절할 시간도 아까워요."정영식(27·사진·세계 랭킹 20위)은 막 결승 진출이 좌절된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침착했다. 그는 7일 오전 ITTF(국제탁구연맹) 코리아오픈 부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마룽(세계 5위)에게 1대4로 졌다. 2세트를 따내는 등 초반 팽팽했으나 이후 공수에서 빈틈없는 플레이를 펼친 마룽을 넘지 못했다. 3·4위전이 없어 정영식은 공동 3위,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마룽이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나름대로 성과를 확인한 대회였다"고...

NBA 스타들 '캘리포니아 드림'… 줄줄이 서부로 이적

Chosun Ilbo 

2019~2020 NBA(미프로농구) 챔피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농구 최고 스타들이 하나둘씩 캘리포니아 연고지 팀들 유니폼을 입고 있다.챔피언결정전 MVP 카와이 레너드(28)가 다음 시즌 LA에 정착한다. 예상과는 달리 그의 선택지는 레이커스가 아닌 연고지 라이벌 클리퍼스다. 미국 ESPN 등 외신은 7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레너드가 4년간 총액 1억4200만달러(약 1660억원)의 조건으로 클리퍼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클리퍼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에이스인 폴 조지(29)도 영입했다...

퇴장당한 메시, 시상식도 불참

Chosun Ilbo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2019 코파 아메리카 3·4위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대회를 불명예스럽게 마쳤다.직전 대회(2016년) 결승에서 칠레에 우승컵을 내줬던 아르헨티나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다시 만난 칠레를 2대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전반 12분 세르히오 아궤로(31·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전반 37분 칠레 가리 메델(32·베식타시)과 몸싸움 이후 나란히 레드카드를 받았다. 메시는 싸울 의사가 없다는 듯 양팔을 들어 올렸지만 ...

[황지윤 기자의 혼자 보긴 아까워] 예기치 못한 비극, 원치 않는 상실… 그래도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간다

Chosun Ilbo 

잊지 못할 영어 표현 하나를 새로 배웠다. 'Elvis has left the building(엘비스는 건물을 떠났다)." 1956년 12월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이 공연장을 떠나지 않자 보다 못한 공연 기획자 호레이스 로건이 한 말로 전해진다. '공연은 끝났고, 엘비스도 떠났으니 더 기다리지 말고 어서 집에 가라'는 의미다. 1950~70년대 공연 말미 팬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자주 쓰이다 관용구로 굳어졌다. '모든 게 끝났다' '기다려도 소용없다' '포기해' 등을 뜻한다.이 표현을 익힌 건 지난...

태국 대왕조개 잡아먹은 배우, 최대 징역 5년?

Chosun Ilbo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배우 이열음(23)이 태국 촬영 도중 멸종 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잡아먹은 사실이 알려져 태국 당국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지난 6일(현지 시각)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의 나롱 꽁 이아드 원장은 "문제의 여배우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며 "(이열음이) 태국에 없더라도 경찰이 그를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정글의 법칙'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이열음이 대왕조개 세 마리를 채취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대왕조개를 함께 요리해 먹었다. ...

보사노바 열풍 일으킨 주앙 지우베르투 별세

Chosun Ilbo 

브라질 음악인 '보사노바(bossa nova)'를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주앙 지우베르투(88·사진)가 6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택에서 숨졌다"면서 "그가 건강 악화와 싸워왔고 끝까지 존엄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지우베르투는 1964년 미국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스탄 게츠(1927~1991)와 함께 발표한 음반 '게츠/지우베르투'를 통해 전 세계에 보사노바 열풍을 일으켰다. 지우베르투는 '보사노바의 신(神)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이 음반에 실린 '...

"초등학생도 슛돌이·미달이 다 알아"… TV도 복고 열풍

Chosun Ilbo 

"이강인 정말 귀엽다. 축구 잘하네." U-20월드컵 축구 경기가 끝난 후 12년 전 KBS에서 방송한 '날아라 슛돌이'를 유튜브에서 찾아본 한 초등학생 말이다. 자기보다 열 살 이상 많은 현역 선수를 자기 또래인 양 칭찬한 것. 슛돌이뿐 아니다. 과거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면서 '옛날 TV'를 세대 구분없이 즐기고 있다. 최근 히트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20~30대 참가자 중 "옛날 방송을 보며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이들이 많았다.◇케이블은 지금 옛날 드라마 전성시대주부 김정윤(38)씨는 요즘 초등학생 딸...

"일제강점기 우리말 간행물은 상위 30개 중 4개뿐"

Chosun Ilbo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30개 출판물 중 조선어 매체는 조선일보·동아일보·매일신보·조선중앙일보 등 4종에 불과했다. 그나마 매일신보는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다. 나머지 26종은 오사카마이치니·오사카아사히신문 등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일본 신문이거나, 경성일보처럼 일본인이 조선에서 발간한 간행물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한기형(57·작은 사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장이 일제 강점기 출판물의 검열 문제 등을 다룬 학술서 '식민지 문역'(성균관대출판부)을 펴내는 과정에서 조사됐다. 한 원장은 조선...

韓日 냉랭해도, BTS 오빠들은 여전히 '스고이~♥'

Chosun Ilbo 

차갑게 식은 한·일 관계에도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공연은 뜨거웠다.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첫 콘서트는 5만명 수용 경기장에 팬들이 가득 찼다. 이날 오전부터 스타디움 근처에 모인 아미(BTS 팬)들은 굿즈(아이돌 팬 용품)를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섰다. BTS 멤버의 얼굴 사진 앞에서 콘서트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7일 같은 곳에서 열린 공연도 전석 매진됐다. 오사카 라라포트 엑스포 시티에 있는 대형 관람차는 BTS의 색깔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이번 공연은 일본의 한국에 대...

가죽 액세서리 만들고 VR 갤러리 체험까지

Chosun Ilbo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울모던아트쇼'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이사장 이인섭)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작가 300여명이 내놓은 작품 2500여점을 선보인다. 20만~100만원대로 원작을 소유할 수 있도록 돕는 '내 생애 첫 컬렉션'부터 '대형 작품 기획전', 발달 장애 창작자들의 아트 프로젝트 'Happy Together with Art' 섹션까지 준비됐다. TV조선 방영 프로그램 '이웃집 화가'에 출연했던 임승현 화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나만의 가죽 액세서리 만들기...

재즈 디바와 발레리나… '탱고'로 한 몸이 되다

Chosun Ilbo 

"리허설 때 저희 모두 주원이의 춤을 보고 울었어요. 탱고의 절절함, 애환이 몸짓 하나하나에 묻어나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11일 개막하는 '김주원의 탱고발레-3 Minutes: Su tiempo'의 연습 소감을 묻자, 재즈 가수 웅산(46)이 특유의 축축한 음성으로 답했다. 이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발레리나 김주원(42)이 배시시 웃으며 화답했다. "언니야말로 존재 자체가 탱고인 걸요. 목소리는 물론 눈빛이며 걸음걸이까지… 자꾸만 넋을 잃고 보게 된다니까요."이 공연은 탱고라는 소재를 발레...

끝나지 않는 홍콩 시위

Chosun Ilbo 

중국으로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는 범죄인 인도법 개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홍콩 시위대가 7일 '홍콩의 주권을 지켜라' 등의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홍콩 시내 웨스트카오룽(西九龍)역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려 유명 관광지 침사추이에서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가는 고속 열차역인 웨스트카오룽역까지 행진했다. 이날 집회에는 23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M&A 뛰어드는 日 샐러리맨들 "창업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Chosun Ilbo 

도쿄 한 IT 회사 본부장인 A(48)씨는 지난 2월 1000만엔(약 1억원)을 들여 소형 인쇄 대행 업체를 인수했다. 31년 된 회사로, 주로 근처 치과대학에 수업 자료를 인쇄해 납품하던 업체다. 연 매출은 2000만엔대. 이 업체를 매각한 대표는 60대 후반이 되면서 체력이 달렸고, 후계자도 없었다. 폐업의 갈림길에서 업체 대표는 회사를 M&A(인수합병) 중개 사이트에 매물로 내놨다. A씨는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업체를 인수했다. 자신의 경력을 살려 온라인 인쇄 주문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회사를 더 키울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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