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글로벌로 뻗어나가고 있는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전 세계 700개관을 돌파했다.CJ CGV 자회사인 CJ 4DPLEX(대표 김종열)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파테 위트레흐트 라이드쉬 라인(Pathe Utrecht Leidsche Rijn)' 극장에 4DX 700호점을 오픈했다.파테는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에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극장 사업자다. 최신 극장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파테는 CJ 4DPLEX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파...
지난 5월, 리버풀과 FC바르셀로나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2차전이 열린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리버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이었다. 리버풀의 슈팅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몸을 맞고 튕겨 나왔다. 코너킥 상황. 바르셀로나가 코너킥 수비 진용을 갖추기 전에 볼 보이는 키커에게 빠르게 공을 전달했다. 볼을 받아 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곧바로 코너킥으로 연결, 디보크 오리기가 득점으로 완성했다.당시 무리뉴 감독은 "볼보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클럽이 있...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욕하면서 다독이면서 인생길 같이 걷는 맛!"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는, 아주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삶의 일각'을 그려냈다.지난 26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4회 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5.9%,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8.1% 까지 치솟으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패밀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케일러 나바스(32·파리 생제르맹)가 전성기를 보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레알 팬들은 나바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나바스는 27일(한국시간)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90분 동안 10개의 선방을 하며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뒷받침했다. 전반 26분 '옛 동료' 토니 크로스의 예리한 중거리 슈팅 선방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합작한 다니 카르바할, 크로스, 카림 벤제마 등의 슈팅을 연속해서 쳐냈다. 한 경...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이 27일로 8일째에 접어들었다. 황 대표는 방문객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백뇨 증상을 보이는 등 건강이 쇄약해진 상태다. 그가 농성 중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 천막에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다. 한국당 지도부는 전날 밤 황 대표를 찾아 병원으로 가자고 강하게 권유했지만, 황 대표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거부했다. 황 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간 뒤 세차례 올렸던 페이스북 메시지는 지난 25일 새벽을 마지막으로 끊겼다. 그는 지난 25일 새벽 3시 넘어 올린 페이스북 글에...
중국이 홍콩 시위에 따른 혼란을 직접 개입해 수습할 목적으로 홍콩에 인접한 본토에 ‘위기관리센터(Hong Kong crisis center)’ 설치를 추진 중이다. 기존 홍콩 시위를 관리했던 홍콩 주재 연락사무소의 수장도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홍콩 선거에서 친중파의 몰락으로 위기에 몰린 중국 정부가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은 중국 지도부가 이 같은 위기관리센터를 홍콩에 주재하는 연락판공실(연락사무소)을 대체하는 공식 연락본부로 삼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폭력 시위가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단들의 선수 영입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FA 선수가 아니다. 최근 구단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방출 선수들이 새 팀과 계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시즌을 마친 이후 선수단 정리작업에 들어간 구단들은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한 25일까지 방출시키는 선수들의 명단을 밝혔다. 롯데는 3차례에 걸쳐 18명을 보냈고, SK가 14명, 두산도 13명을 내보내는 등 각 구단마다 냉정한 판단으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방출된 선수들 중 쓸만한 선수가 있는지 옥석가리기가 한창이다. 이전 구단에서는 더이상 ...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평점 7.3점으로 활약을 인정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2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2-2 동점을 만든 후반 28분 서지 오리에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처음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포함 6번째 도움 기록. 손흥민은 결정적인 도움으로 인해 유럽 전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경기 평점 7.3점을 받...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신곡을 음원차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화려하게 컴백했다.AOA의 신곡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는 26일 9시 벅스뮤직과 소리바다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멜론은 톱텐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고 다른 주요 차트에서도 발표와 동시에 상위권으로 진입해 꾸준히 상승하며 8년차에도 건재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AOA는 앨범마다 높은 대중성으로 차트에 오랜 기간 안착해 온 만큼 신곡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
트로트가수 정미애가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미애가 전날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곤란 증세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긴급히 이송됐다"고 밝혔다.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도중 호흡 곤란을 보여 후송됐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미애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했다. 2015년 데뷔한 정미애는 올해 상반기 종합...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영면에 들어갔다. 27일 새벽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에 앞서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가까웠던 지인 등이 참여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켰다.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이뤄졌다. 팬들을 위한 빈소는 전날 밤 12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한 조문의 줄은 계속 이어졌다. 구하라는 한류 2세대를 대표하는 카라의 간판이었다. 이 팀은 2013년 한국 여성 가수 처음으로 현지 '콘서트계의 성지'로 통하는 도쿄돔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싼 탄핵 청문회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AP통신과 CNN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하원 법사위가 내달 4일(현지 시각) 오전 10시에 대통령 탄핵의 헌법적 근거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보도했다. 하원을 이끄는 민주당이 정보위와 외교위, 정부감독개혁위 등 3개 상임위를 동원해 탄핵 조사를 해온 가운데 지난 2주간 열린 공개 청문회에 이어 이제는 탄핵소추안 작성 주체인 법사위가 바통을 넘겨받아 추가 청문회를 여는 것이어서 조사 단계에서 탄핵 혐의를 판단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