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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29.11.2019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나도 매일 포기하고 싶다. 그러나..." 박정민의 '버티는 마음'

Chosun Ilbo 

"우리 모두 잘 속이려고 애쓰며 사는 거죠"책도 쓰고, 서점도 내고, 연기도 하는 이웃집 남자‘쓸모있는 인간’에서 ‘쓸만한 인간’으로, 배우 박정민"누군가를 위로하기 보다는 웃기고 싶어""실력 들통날까 늘 두려워… 강박불안장애 앓았지만 극복" "촬영장 운전도 직접, 매니저 의존 안하면 정신 맑아져"‘가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오는 당신의 평범한 옆집 남자.’ 박정민이 자신을 소개하는 말이다. 평범한 옆집 남자는 ‘쓸만한 인간'이라는 책도 썼다. 상수동의 작은 동네 서점 주인으로 음료도 싹싹하게 서빙하고, 셈 바르게 계산도 잘한다. ...

英런던브리지 또 '테러 악몽'...대낮 칼부림 충격

Chosun Ilbo 

29일(현지시간) 영국 수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 대낮 흉기 테러가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지난 2017년 6월에 이어 2년 반 만에 같은 곳에서 또 참극이 빚어지면서 런던에 테러 악몽이 되살아 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런던브리지에서 한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흉기 난동을 벌여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무장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영국 경찰 대테러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는 닐 바수 런던경찰청 부청장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테러...

"다저스, 류현진 대체자로 마이너 어때?" MLB닷컴의 제안

Chosun Ilbo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이 결국 LA 다저스를 떠나게 될까?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현지시각) 다저스와 류현진의 결별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MLB닷컴'은 다저스가 류현진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31)를 추천해 관심을 끌었다.'MLB닷컴'은 올겨울 메이저리그 구단별로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구성해 각 팀이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거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할 만한 방법을 제안했다.다저스에 제안된 트레이드는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2...

해외 시장으로 눈 돌린 컵스, 김광현 영입 시도 (디 애슬레틱)

Chosun Ilbo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올겨울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내비친 김광현(31)에게 약 다섯 개 구단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시카고 컵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KBO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포스팅 요청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9일을 기준으로 30일간 김광현과 접촉해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특정 구단과 합의점에 도달하면, 해당 구단은 SK에 이적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완료된...

유재수, 민주당 전문위원 시절 단골 멘트는 "호철이 형 아세요?"

Chosun Ilbo 

정권 실세에 의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때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지난 28일 "이호철 전 수석이 유씨의 부산시 부시장 인사에 개입했다는 제보가 입수됐다"고 주장했었다.여러 민주당 인사에 따르면 유 전 부시장은 작년 4월 민주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할 때 "호철이 형 잘 아느냐"며 이 전 수석과 친분을 드러냈다고 한다. 유 전 부시장은 춘천 출신으로 1964년생이...

'민식이법' 불발에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부모들 오열

Chosun Ilbo 

여야(與野)가 29일 필리버스터 신청과 본회의 출석 거부로 맞붙으면서 국회가 파행돼 어린이 교통안전 조치 강화를 골자로 한 '민식이법' 처리가 불발됐다. 그러자 고(故) 김민식군 부모 등은 "왜 우리 아이가 협상 카드가 돼야 하느냐"며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실 앞에서 오열했다.이 법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발의됐다. 발의자인 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이 법을 통과 안 시키면 살인자"라고 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민식이법'은 본회의에서 가장 먼저 통과시킨 뒤 이후에 ...

與野 '선거법 수싸움'에 연말 국회 올스톱

Chosun Ilbo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민식이법' 등 민생·경제 안건 200여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자유한국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제의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여권(與圈)이 '출석 거부'로 맞서면서 전면 파행했다. 국회는 12~1월간 수시로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공수처법을 처리하려는 여권과 필리버스터로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 간 치열한 전장(戰場)이 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선 내년 예산안과 민생·경제 법안이 볼모가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당은 이날 200여 안건에 대해 소속 의원 108명이 최소 4시간씩 반대 토론(8만여 시간)을 함으로써...

이르면 내주 개각… 총리 김진표 유력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국무총리 후보로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에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추미애 의원이 최종 후보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중단 파문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선거 기획 수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청와대가 개각 시기를 앞당겨 국면 전환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 中 정찰기 1대,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Chosun Ilbo 

중국 군용기 1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대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중국 군용기는 지난달 29일에는 KADIZ에 진입하면서 양국 '핫라인'을 통해 이례적으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 군의 핫라인에 응답하지 않고 KADIZ를 무단 진입했다.합참에 따르면, Y-9 계열 정찰기로 추정되는 이 군용기는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제주도 남방 이어도 KADIZ로 들어와 포항·울진 상공까지 비행했다. 울진 동방 45마일(83㎞)까지 북상한 중국 군용기는 역경로로 비...

내달 중순 도쿄서 韓日 국장급 대화

Chosun Ilbo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한 한·일 당국 간 국장급 정책 대화가 다음 달 중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양국 국장급 수출관리정책 대화를 개최하기 위한 과장급 준비회의가 어제(28일) 서울에서 열렸다"면서 "12월 셋째 주(16∼20일)에 도쿄에서 수출관리정책 대화를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양 정부가 지난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조건부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양국은 수출 규제 상황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지만 입장 차가 커 난항이 예...

또 다른 예상…"류현진, 텍사스와 3년 5100만 달러 계약"

Chosun Ilbo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의 올겨울 거취를 두고 현지 언론이 끊임없는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미국 뉴욕 지역 TV '스포츠넷 뉴욕'은 29일(한국시각)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 11명의 행선지를 예상했다. '스포츠넷 뉴욕'이 예상한 다음 시즌 류현진의 소속팀은 LA 에인절스였다. 해당 매체는 류현진과 에인절스의 3년 5700만 달러(약 672억 원) 계약을 예상했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해당 매체의 예상에 불과하다. 실제로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시즌이 종료된 시점부...

[사설] 경찰發 이상한 정치 사건들, 모두 靑이 사령탑 아니었나

Chosun Ilbo 

작년 6월 지방선거 때 경찰이 울산시장 한국당 후보가 공천을 받자마자 표적 수사에 착수한 것은 집권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노골적인 선거운동이었다. 선거 전만 해도 현직 시장인 야당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앞서 있었지만 울산 시청에 대한 경찰의 압수 수색을 계기로 선거 흐름이 뒤바뀌기 시작해 여당 후보가 역전승했다. 울산 시장 선거만이 아니었다. 창원 시장 야당 후보도 당이 공천을 확정하는 날 경찰이 수사 착수를 밝혔다. 이 후보도 낙선했고 노무현 정부 때 장관의 동생인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야당 후보는 1년 넘게 수사를 받...

[사설] 선거 공작 주역으로 떠오른 靑 내부 비선 '백원우팀'

Chosun Ilbo 

검찰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 부하 직원들이 울산에 내려가 한국당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을 파악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한다. 백 전 비서관이 별동대처럼 운영한 '비선(祕線) 특감반'이 있었다는 것이다. 민정비서관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담당이고 공직 감찰·첩보 수집은 반부패비서관 업무다. 그런데도 자기 소관도 아닌 야당 울산시장 수사 첩보를 내려보내고, 직접 수사 상황까지 챙겼다는 것이다. 반부패비서관실이 '민간 사찰'이라며 폐기한 전(前) 정권 관련 첩보를 백씨가 경찰에 넘기라고...

[사설] 조국 딸 탓에 또 입시 변경, 4년에 4번 바뀐다니

Chosun Ilbo 

정부가 현재 중3이 대입을 치르는 2023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로 늘리기로 하면서 지금 고2와 고1, 중3, 중2 입시가 모두 제각각이 된다. 학생·학부모로선 대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 정책도 있나. 그런가 하면 발표 다음 날 교육부차관은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 (수능 고득점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스스로 발표한 정책이 사교육 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부작용을 알면서도 밀어붙였다니 어이가 없다.이렇게 엉망인 것은 교육·입시 정책을 학생·학부모를 위한 것이 아...

[朝鮮칼럼 The Column] 퍼펙트 스톰

Chosun Ilbo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조건부로 연장함에 따라 악화 일로의 한·일 관계가 진정될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연기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이런 먹구름 뒤에 한·미 동맹에 치명적인, 훨씬 더 엄청난 폭풍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이 폭풍은 세 가지 방향이다. 첫째, 미·북 핵 협상이 올 크리스마스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별 성과 없이 끝난 하노이 정상회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을 떠났기 때문이다. 협상안은 '좋지 않은' 내용일...

[만물상] '진짜' 민정수석

Chosun Ilbo 

작년 12월 국회 운영위원회의 한 장면. 야당 의원이 조국 민정수석에게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일을 다 챙긴다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조 수석의 답은 "사실무근"이었다. 그러나 '임종석·조국은 간판이고 실세들은 따로 있다'는 얘기는 끊임없이 돌았다. ▶백원우는 1994년 제정구 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안희정·이광재 등과 함께 일하며 친노 성골 '금강팀' 일원이 됐다. 대학 운동권 선배 안희정과 특히 친했다고 한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고 금강팀이 아닌 '부산팀'이 청와대...

[터치! 코리아] 타다 이용자도 유권자다

Chosun Ilbo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해 승차 공유 서비스 리프트를 불렀더니 휴대폰 알림이 왔다. '자율주행차를 보내도 되겠습니까.' 승차 공유 플랫폼 미 우버는 날아다니는 택시를 개발해 내년쯤 도쿄에서 선보이려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거대한 새 시장인 승차 공유 서비스가 '시즌 2'에 접어들었다. 운전자·탑승자를 디지털로 잇는 수준을 넘어 이동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실험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한국은 정반대다. 택시 업계 반발에 절절매는 정부와 국회 때문에 승차 공유 서비스가 고사(枯死) 직전이다. 개인차로 운행하는 원래 모델은 ...

[기자의 시각] 3명이 주무르는 513조 예산

Chosun Ilbo 

지난 9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513조5000억원짜리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됐을 때 여야는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혈전(血戰)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들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그 부담을 미래 세대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재정 운용"이라며 "반드시 삭감하겠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무분별한 삭감 시도를 꼭 막아내겠다"고 했다. 여야가 '육탄전'을 불사하는 충돌을 경고한 것이다. 특히 야당은 예산을 14조원가량 삭감해 500조원 이...

[이미도의 무비 識道樂] [148] Eat this

Chosun Ilbo 

'지옥에서 나와 빛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어렵다(Long is the way and hard, that out of hell leads up to light).' 악과 선을 은유하는 지옥과 빛을 대비해 인간의 타락과 메시아의 구원을 다룬 존 밀턴 책 '실낙원(Paradise Lost)'의 명구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Snowpiercer·사진)'도 이 화두를 던지는 공상과학 지옥도(地獄圖)입니다.무대는 기온 상승을 막겠다고 인간이 뿌린 화학 가스 때문에 제2 빙하기에 갇힌 미래의 지구. 극소수 생존자만이 365일 잠시도 멈...

[백영옥의 말과 글] [126] 우정에 대하여

Chosun Ilbo 

어른이 된 후 다시 '빨간 머리 앤'을 읽기 시작했을 때 몇 번 만나지 않은 다이애나에게 다짜고짜 '영원한 우정'이라든가 '죽는 날까지 함께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장면을 보고 당황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존중하는 쪽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여러 번 읽고 난 후, 앤의 행동을 이해했다.앤이 태어난 1900년대 초반에는 아동 인권을 중시하지 않았다. 그렇게 어린 앤은 쌍둥이 아기를 돌보는 일을 했다. 얼마나 뛰어놀고 싶을 나이인가. 앤의 소원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었다.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앤은 청소하다가 찬장에...

우루과이 대선, 중도우파 후보 당선

Chosun Ilbo 

우루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우파 야당인 국민당 후보 루이스 라카예 포우(46·사진)가 당선됐다. 우루과이는 15년 만에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이 교체됐다. 28일(현지 시각) 우루과이 일간지 엘 파이스 등은 선거재판소의 재검표 결과, 라카예 포우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치러진 우루과이 대선에서 라카예 포우와 집권 여당인 중도좌파 광역전선의 다니엘 마르티네스가 각각 48.7%와 47.5% 득표율로 근소한 표차를 기록해 재검표가 이뤄졌다.우루과이에선 2004년부터 좌파 정당 광역전선이 집권해 왔으나, 경제성장 ...

동성애 대선 주자, 어떻게 美 보수 중장년층 사로잡았나

Chosun Ilbo 

미국 민주당의 최연소 대선 주자 피트 부티지지(3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의 인기가 치솟자 미국 안팎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가 남성 배우자를 둔 동성애자임에도 그의 인기를 견인하는 지지층이 보수 성향 중·장년층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이 강력하게 지배하는 미국 정치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가 주요 정당의 대선 주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부티지지의 무서운 상승세로 민주당 경선 구도는 '빅4'로 재편되고 있다. 그는 27일 발표된 퀴니피액대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24%)에 이어 16% 지지...

생방송 폭스뉴스 앵커 야단치는 '엄마의 문자'

Chosun Ilbo 

미국 보수 우파를 대변하는 TV 채널 폭스뉴스의 스타 앵커가 진보 성향 어머니의 신랄한 비판 덕에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브 정치 토크쇼 '더 파이브(The Five)'의 진행자 제시 워터스(41)가 '엄마의 문자(Mom Texts)'란 코너에서 자신의 어머니 앤 베일리 워터스(71)에게서 방송 중 받은 실시간 문자를 직접 소개하면서다.워터스는 "기후변화가 악화되면 선탠로션을 바르자" "불법 이민자 자녀를 부모와 같이 가두는 게 더 인간적인 것 아니냐" 같은 말로 도널드 트럼프(73) 대통령 등 보수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반...

트럼프 장남 "추수감사절에 民主 지지 가족 화나게 하라"

Chosun Ilbo 

민주당과 주류 언론을 비판한 책 '분노폭발(TRIGGERED)'을 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1·사진)가 27일(현지 시각)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인스타그램에 "리버럴(민주당 지지자 의미)의 추수감사절을 도발하라(trigger)!"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추수감사절 식사 자리에서 정치 얘기를 해라. 내 책과 관련해 누군가의 분노 폭발이 담긴 베스트 사진·비디오에는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와 사인이 담긴 내 책을 상품으로 드리겠다"고 했다.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추수감사절...

트럼프, 추수감사절에 아프간 깜짝 방문

Chosun Ilbo 

추수감사절인 28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부대를 깜짝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 대통령이 바그람 비행장에서 미군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탈레반은 협상을 원한다. 우리는 그들과 만나고 있다"며 18년간 이어진 아프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무장 반군 조직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병력 규모를 상당히 줄일 것"이라며 현재 1만2000~1만3000명 수준인 아프간 주둔 미군을 86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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