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상대가 가려졌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싸우게 됐다. 한국 축구 A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벌어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레전드 칸나바로(광저우 헝다 감독)가 한국의 운명을 결정했다. 그는 한국(코리아 리퍼블릭)이 적힌 공을 4번 포트에서 뽑았다. 조추첨자로는 8명의 레전드 뱅크스(잉글랜드), 시모니안(러시아), 포를란(우루과이),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블랑(프랑스), 카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