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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05.07.2019

[내 책을 말한다] 보물탐뎡

Chosun Ilbo 

5000원 주고 산 고문서 한 점이 서울 유생들의 성적표로 밝혀져 150만원으로 평가받고, 4만원에 구입한 허름한 필사본이 유력 가문 자제들의 공동 시집으로 밝혀져 30배 넘는 가격에 박물관에 팔려가 전시 중이라면? 과연 어떤 가치가 있길래 허름한 것들이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것일까.'보물탐뎡: 어느 고서 수집가의 비밀노트'(김영사)는 고문헌 수집의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옛것에 관심을 두고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을 검색하며, 수집한 문헌들의 진위를 가리는 추적담도 꾸며보았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고문헌 사진 하나를 이리...

유엔은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인권을 논의하는 場

Chosun Ilbo 

유엔과 인권규범의 형성정진성 지음|나남|346쪽|2만원근대정신의 바탕은 인간 존엄성에 대한 믿음이다.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인간의 권리가 있다는 관념은 근대화 과정을 통해 정착됐다. 그러나 전쟁과 기아, 테러와 독재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극심한 인권침해를 겪은 후 출범한 유엔은 단지 국가 간 분쟁 해결을 위한 정치 마당을 넘어 세계 여러 정부와 주요 시민단체(NGO)가 인권 규범을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장(場)이 되고 있다.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예전에 저지른 실수 또 하는 이유는?

Chosun Ilbo 

무지개는 몇 개의 기본색으로 이루어져 있을까?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 대부분의 사람은 이 답이 너무도 명백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17세기에 아이작 뉴턴이 처음으로 프리즘을 통해 가시 영역 빛의 스펙트럼을 7가지 색으로 나누었다. 하지만 그가 원래는 빛의 스펙트럼을 주황과 남색을 뺀 5가지 색으로 나누었던 사실을 알고 있는가? 게다가 빨강·노랑·파랑 3가지 기본색에서 다른 모든 색깔이 섞일 수 있지 않은가? 빛의 스펙트럼 안에서 우리 눈의 시각 세포가 인지할 수 있는 색깔은 연두색, 하늘색을 비롯해 수백 가지 이상 존재...

직립 보행에 다리 아팠던 인간, 이것부터 만들었다

Chosun Ilbo 

명작 의자 유래 사전니시카와 타카아키 지음·사카구치 와카코 일러스트박유미 옮김|한스미디어|332쪽|2만5000원직립 보행은 인간에게 손의 자유를 선물했고 인간은 그 손으로 도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무엇부터 만들었을까.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태초의 인류가 만들어낸 물건 중에 의자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서서 걷는 인간은 '다리 아픈 인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의자의 변모를 살피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류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의자의 원형(原型)은 이미 고대 이집트에서 나타났다. 3300년 전 인물인 투탕카멘의 무덤...

다섯 번 지구를 죽인 탄소… 대멸종 또 오나

Chosun Ilbo 

대멸종 연대기피터 브래넌 지음|김미선 옮김|흐름출판448쪽|2만2000원지옥이 무엇인지 상상하기 위해 단테의 '신곡'을 펼치고 지옥문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지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기만 하면 실제로 있었던 지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5억년 전부터 다섯 번에 걸쳐 생명의 씨를 깡그리 말려버린 대멸종(mass extinction)의 참상은 너무도 끔찍해서 베수비오 화산 분출로 인한 몰살은 작은 트림에 불과할 정도다.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대멸종의 현장 증거를 간직한 곳으로 독자를 데려간...

[편집자 레터] 가장 느린 달팽이

Chosun Ilbo 

기자 출신으로 2008년 창업해 중견 출판사를 일군 김현종 메디치미디어 대표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신간 발행과 관련하여 메일 쓰기는 처음"이라고 서두를 꺼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자기 이름으로는 집 하나, 혼인 하나 없이 떠난 '친구'의 책"이라고 했습니다.저자는 김인선(1958~2018). 30여년 전 잡지 '샘이깊은물' 편집부 동료 기자로 만났답니다. "직장 동료 중에 그런 느낌을 주는 친구가 있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그런 동료였습니다." 김인선은 잡지사에서 '당대 최고의 산문가'라는 평가...

오디·김살구·보옹… 네 옆에선 나도 환히 웃을 수 있어

Chosun Ilbo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유계영 등 지음|아침달|176쪽|1만3800원개 시집이라니, 집어들자마자 웃음이 번진다. 김상혁·박준·심보선·안미옥·유계영·임솔아 등 반려견과 함께 사는 스무 명의 시인이 개를 위한 시와 산문을 썼다. 시인과 반려견이 같이 찍은 사진도 함께 실렸다.반려견 '호두'를 키우는 유계영 시인이 기획했다. 시작은 강아지 옆에서 환히 웃는 한 시인의 사진이었다고 한다. "이토록 천진한 표정도 지을 줄 알았나. (…) 개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시인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싶었다."그의 말처럼 시인의 다른 표정을 만나게 된다. ...

"매일 놀던 북한산 배드민턴장이 인평대군 별장이었다니!"

Chosun Ilbo 

산과 역사가 만나는 인문산행심산 지음|바다출판사|448쪽|1만6800원산(山)은 그곳에 멈추어 있는데 세월은 흘러간다. 산은 변하지 않는데 인간은 변한다. 그래서 산은 인간이 남기지 못한 역사를 품고 있다. 고려 말 대문장가 이색은 '글 읽기란 산에서 노니는 것과 같다'고 했다.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등 시나리오 작가이자 산악문학가인 저자는 어느 날 이름도 없는 계곡 바위에 새겨진 글씨를 보고 전국 팔도의 산속에서 역사를 찾겠노라고 다짐했다.'인문학적 관점'에서 산을 바라본다는 건 산의 높낮이나 유명세와 관계없이 있는 그대로...



실존주의·페미니즘·누보로망… 센강 왼쪽에서 태어났다

Chosun Ilbo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좌안 1940-50아녜스 푸아리에 지음|노시내 옮김|마티496쪽|2만5000원"독일 점령기만큼 자유로웠던 적은 없었다. 나치의 맹독이 우리의 사고를 해치고 있었기에 자유로운 사고 하나하나가 전부 승리였다. 우리의 투쟁 상태는 끔찍할 때가 많았어도 이 피폐하고 견디기 어려운 상황, 이른바 '인간 조건'이 우리에게 열린 삶을 허락했다."장 폴 사르트르(1905~1980)가 남긴 이 말이 책을 읽어나가는 길잡이가 될 것 같다. 파리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공부한 저널리스트 아녜스 푸아리에의 이 책은 1940~...

교황청에 아들 빼앗긴 유대인 가족, 19세기 이탈리아 통일의 문을 열다

Chosun Ilbo 

모르타라 납치사건데이비드 커처 지음|허형은 옮김|문학동네632쪽|1만8500원반(反)유대주의가 히틀러 집권 시절에만 만연했던 건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악덕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이 보여주듯이 말이다. 이탈리아 역사를 전공한 미국 브라운대 교수인 저자는 "이들(유럽 기독교인들)에게 유대인은 문명의 바깥에 놓인 존재였다. 왜냐하면 문명은 기독교에 기반을 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오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사건이 1858년 6월 23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일어났다.그날 밤 유대인 상인 모몰로 모르타라의...

[북카페] '산해경과 한국문화' 외

Chosun Ilbo 

산해경과 한국문화중국 고대의 신화집 '산해경'은 중국과 인근 문화와의 교섭과 관계성을 보여주는 고전이다. 동이계(東夷系) 고서라는 평가가 있을 만큼 한국 문화와 깊은 친연성을 갖고 있다. 1985년 '산해경'을 처음으로 역주했던 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산해경' 속의 한국 문화,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근대에 이르기까지 '산해경'을 어떻게 수용하고 변용했나 면밀히 탐구한다. 민음사, 1만8000원.기차가 온다'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한국철도 120년'이란 부제를 달았다. 철도고를 졸업하고 철도청 역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송탄역 ...

[한줄읽기]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 외

Chosun Ilbo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알렉산드라 W. 로그 지음)=고지방, 고당도, 고염분, 고칼로리 음식이 몸에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왜 우리는 밤마다 치킨을 흡입하고 맥주와 알코올을 찾아 마시는 걸까? 행복한숲, 1만8000원.●살인현장은 구름 위(히가시노 게이고 소설)='A코와 B코'로 불리는 스튜어디스 명탐정 콤비가 비행기 탑승객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에 도전한다. 재인, 1만3800원.●일자리의 미래(엘렌 러펠 셸 지음)=미국 보스턴 대학교 저널리즘 교수인 저자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도래로 촉발된 일자리의 ...

[팔면봉] '日 보복' 피해 시작되자 뒤늦게 비상 걸린 靑 외

Chosun Ilbo 

○ '日 보복' 피해 시작되자 뒤늦게 비상 걸린 靑, 財界 간담회도 對美 SOS도 좋지만 스스로 외교 해법부터 찾기를.○ 한국 떠나는 국민, 금융 위기 이후 最多. 文 정권 방식대로 하면 조만간 이민규제법 제정.○ 독립기념일에 親트럼프·反트럼프, 둘로 갈라진 미국. 다음 달 광복절에 우리 모습은 어떨지 벌써부터 걱정.

윔블던 테니스서 대충 치다가 벌금

Chosun Ilbo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윔블던'은 모든 선수가 뛰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그런데 윔블던 본선에 오를 실력을 가지고도 마치 경기를 하기 싫은 듯 대충 뛰어 벌금을 받은 선수가 있다.윔블던 조직위원회는 4일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프로 의식이 없었다"며 호주의 버나드 토믹(27·세계 랭킹 96위·사진)에게 벌금형을 내렸다. 벌금은 최대 5만6000달러(약 65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CNN 등 외신들이 전했다.토믹은 지난 2일 조 윌프리드 송가와 벌인 대회 1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0대3...

최연소 유도 세계 챔피언, 도복 벗으면 '수퍼 모델'

Chosun Ilbo 

키 172㎝, 몸무게 48㎏. 긴 금발에 벽안. 뚜렷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몸이 드러난 사진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 15만 넘는 팔로어가 앞다퉈 '좋아요'를 누른다. 잡지 화보나 표지 모델로 카메라 앞에 여러 번 섰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자 주(駐)우크라이나 일본대사관은 지난 3월 그를 관광 친선대사로 위촉했다.모델이나 배우의 이력이 아니다. 그의 직업은 놀랍게도 유도 선수, 그것도 최연소 세계 챔피언 기록을 갈아치운 유망주다. 우크라이나 유도 국가대표 다리아 빌로디드(19)는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

SK 로맥 4경기 연속 홈런포

Chosun Ilbo 

SK 제이미 로맥〈사진〉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로맥은 5일 프로야구 잠실 원정경기에서 5회 홈팀 두산 구원 투수 배영수를 두들겨 2점포를 쐈다. 20호를 기록한 그는 팀 동료 최정과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 선두 SK는 8대6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고, 2위 두산과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SK 선발 박종훈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2자책) 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책임을 졌다. 어깨 부상으로 5월 17일 이후 6주간 2군에 내려갔다가 돌아온 이후...

일부러 볼넷도… 그만큼 10승이 간절했다

Chosun Ilbo 

독립기념일에 쏜 화끈한 축포였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019시즌 MLB(미 프로야구) 10승과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현지 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는 그의 2019시즌 전반기를 화려하게 갈무리하는 무대였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이닝을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5―0으로 앞서던 6회 말 타석 때 교체됐다.다저스가 5대1로 이기면서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승리 후 5번째 도전 만에 10승(2패·평균자책...

무더위 날려버린 김해高 불방망이

Chosun Ilbo 

5일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사·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회전 7경기에선 짜릿한 연장 끝내기가 두 번, 화끈한 공격이 만든 콜드게임이 두 번 나왔다. 올해 서울엔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지만, 고교 야구만큼은 시원한 승부를 선사했다.◇대전고 7―3 율곡고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대전고 3학년 박연웅은 1회 내야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2회 2루타로 1타점, 6회 2타점 3루타에 이어 8회에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두 차례 도루로 상대 내야를 흔들었다. 이날 5타...

첫날 9언더파 이정은… 어, 넘버6 아니라 넘버5네

Chosun Ilbo 

"9언더파! 지난번 US여자오픈 우승한 이정은이지? 정말 잘 치네." "아니, 다른 이정은이야."5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위스콘신주 손베리 크리크) 1라운드 리더보드에 중국의 류위(10언더파 62타)에 이어 공동 2위에 이정은(Jeong Eun Lee)이라는 이름이 보이자 많은 팬이 올해 신인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정은(23)을 떠올리는 착각을 했다. 하지만 이날 버디7개 이글 1개로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동명이인(同名異人) 이정은(31)이었다.1988년생으...

[TV조선] 내시로 신분 위장한 정록

Chosun Ilbo 

TV조선은 6일 밤 10시 50분 드라마 '조선생존기'를 방송한다. 정록(강지환)은 원형(한재석)이 궁에 마련해둔 자리가 내시라는 사실에 놀라 달아나려고 하지만, 세자를 모시는 상훤에게 붙잡힌다. 원형은 "잠시 내시로 신분을 속이는 것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상훤은 "위장이라도 거세는 해야 한다"고 해 정록을 당황하게 한다.세자빈 자리에 도전한 슬기(박세완)는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첫 번째 심사를 준비한다. 난정(윤지민)은 문정왕후가 낼 첫 심사 문제의 답이 '보릿고개'와 '목화'라는 것을 슬기에게 미리 알려준다.마침내 다가온 첫 심...

[TV조선] 북한에서 일어난 대형사고

Chosun Ilbo 

TV조선은 7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출연자들은 '북한의 신묘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2014년 평양에서 일어난 아파트 붕괴 사고는 2004년 150여명이 사망한 '룡천역 폭발 사고' 이후 10년 만의 대형 사고로, 피해 인원만 수백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내부 사건·사고를 잘 공개하지 않는 북한도 이 사고 소식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김지영은 "워낙 큰 사고였기 때문에 당 간부가 평양 주민에게 직접 사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고 말한다. 김일국은 "사고를 액땜으로 생각한 북한 주민...

"학교를 지켜주세요" 해운대고 학생들 침묵시위

Chosun Ilbo 

5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쓴 해운대고 3학년 학생들이 손 글씨로 '사랑하는 학교를 지켜주세요'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에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소주 2병 마신 다음날 아침… 둘은 면허취소 수준, 한명은 멀쩡

Chosun Ilbo 

혈중 알코올농도 0.03%.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령, 이른바 '윤창호법'에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이다. 작년 9월 부산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윤창호씨 이름을 딴 법으로,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게 골자다. 이 법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 0.05%였던 면허정지 기준이 0.03%로 내려갔고, 면허취소 기준도 0.1%에서 0.08%로 강화됐다. 특히 의료계에서 0.03%는 '성인이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나올 수 있는 수치'라는 게 중론이기 때문에 술을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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