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All That Golf]디오픈 18일 개막... 타이거는 ‘던루스 캐슬’ 함락에 성공할까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장이 15일 "여론을 고려해 세종보 해체는 일정 기간 결정을 유보하자"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2000억원 넘는 예산이 투입된 세종보를 다시 비용을 들여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더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입장문은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지도부 동의를 받아 작성했다고 한다. 세종보에 대해선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5월 "성급하게 결정 말자"고 했고,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 역시 6월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하자는 세종시 입장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공주시의회도 지난 2월 시의원 ...
15~29세 청년층 취업자 10명 중 4명의 첫 직장 월급이 150만원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월 174만원)에도 크게 못 미친다. 저축은커녕 생활비 충당도 벅찬 수입이지만 그나마 취업에 성공한 것만도 다행이다. 해마다 수십만 명이 고교·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시장에 쏟아져 나오는데 청년 일자리는 2만~3만개 증가에 그치고 있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24.6%로, 통계 작성 후 최고치에 올랐다.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 상태에 놓인 것이다. 구직 활동조차 포기하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도 1년 ...
아베 일본 총리가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모호하고 구체성이 없는 이유를 들어 자유무역체제를 흔들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흉내 내는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베 총리가 지난 오사카 G20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가 국제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고 선언한 지 이틀 만에 한국 반도체 산업에 핵심적인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면서 이렇게 지적했다.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안보같이 포괄적인 개념을 수출 규제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얼마 전 학교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갔다가 안면 있는 대법원 재판연구관(판사)을 만났다고 한다. 알고 보니 자녀들이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서울 서초동 원명초등학교(공립)에서 있었던 일이다.서울중앙지법 건너편에 있는 이 학교는 법조인들 사이에서 '비공식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법조인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로 꼽힌다. 실제 학교 앞에서 만난 4학년 김모(10)양은 "우리 반에는 부모님이 법조인인 아이들이 다섯 명"이라고 했다. "장래 희망을 얘기할 때 법조인을 꼽은 친구...
○靑·與野 대표 회동 합의했는데, '정경두 해임안' 대립에 윤석열 임명 강행까지. 이래서 超黨的 협력 하겠나.○'직장 괴롭힘 방지법' 1호는 前 정권 때 입사한 MBC 아나운서. 정권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공영방송의 슬픈 자화상.○트럼프 인종차별 발언에도 잠잠한 美 공화당. '링컨의 黨'이 '트럼프 黨'으로. 良貨는 惡貨에 驅逐되는가.
올해 부동산 트렌드쇼에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계학습) 등 다양한 기술로 무장한 프롭테크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부스에서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서비스 시연을 보거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스페이스워크는 '랜드북'이라는 이름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 토지 개발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와 건물을 지정하면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 개발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서울시 ○○구 ○○번지를 지정하면 이 토지에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신축했을 때 기대 수익과 주변 개발 현황, 추정 토지 가격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