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4차례 여성 집 침입… 샤워장면 본 30代 징역형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박모(32)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5월 29일 오후 4시쯤 여성 A씨 집의 담장 너머로 얼굴을 들이밀고 열린 창문을 통해 목욕을 하고 나오는 A씨의 나체를 훔쳐봤다. 다음 날 오후 1시쯤에는 다른 여성 B씨 집의 대문이 열린 틈을 타 마당으로 들어갔고, 여성을 훔쳐볼 창문을 찾아 2층으로 연결된 계단에 올라갔다. 10분 후에는 A씨 집에 다시 찾아가 열린 대문으로 마당에 들어갔고, 오후 2시쯤에는 또 다른 여성 C씨 집의 열린 대문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