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보강 절실' 솔샤르가 밝힌 영입 기준
경남 의령군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2800만원(소방서 추산)에 상당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시 49분쯤 발생한 불로 새끼 돼지를 키우는 가건물 4개동(약 150㎡)이 다 탔고 새끼 돼지 480마리가 죽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축사지킴이 설비로 화재 사실을 안 축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2시 4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인 남성에게 위협당하는 딸을 보호하려다 상대방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정당방위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당방위는 현행법상 인정 받기 위한 요건이 까다로운 편에 속해, 이례적인 판결이란 평가가 나온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폭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24일 같은 건물 세입자인 이모(38)씨와 이씨의 모친 송모(64)씨를 1.5m 길이 죽도로 때려 각각 전치 6주·3주 치료 진단을 받는 상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