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한국·베트남 수교 25년… 무관심 접고 윈·윈으로
서울교육청은 21일 학교 내진 보강에 투입하는 예산 400억원을 내년부터 516억원으로 올려 오는 2030년까지 관내 모든 유·초·중·고교의 내진 보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완료 시기를 당초 계획(2034년)보다 4년 더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 무게를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 학교 142곳에 대해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지진 발생 시 대피소로 활용될 학교 건물 723동은 2019년까지 우선적으로 내진 보강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지역 학교 건물 6092동 가운데 내진 성능을 갖춰야...
우리나라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5세 정도 먼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삼성서울병원 서지영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2009~2014년 중환자실에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126만5509명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환자가 평균 연령 62.4세로 여성 환자(67.8세)보다 5.4세 일찍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 평균 나이는 64.7세였다.중환자실 입원이 가장 많은 나이도 남성이 72세로 여성(77세)보다 5년 빨랐다. 중환자실을 찾을 당시 합병증 개수는 남성이 3.5개, 여성은...
연립정부 구성 협상 결렬로 정치적 위기를 맞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총선을 다시 치를 의사가 있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독일 공영방송 ZDF에 출연한 메르켈은 "소수 정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재선거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과반수에 못 미치는 내각으로 불안정한 국정 운영을 하는 것보다는 총선을 다시 치르는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 1949년 서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연정을 구성하지 못해 재선거를 치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메르켈은 이어 "4년 더 독일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며 총리직 사퇴를 ...
짐바브웨 의회가 21일(현지 시각) 군부 쿠데타로 가택 연금 상태에 있는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짐바브웨 하원 의장이 의원들에게 "무가베 대통령의 탄핵안이 발의됐다"고 발표하면서 탄핵 절차가 공식 개시됐다.집권당 '짐바브웨 아프리카민족동맹애국전선(ZANU-PF)'이 "20일 정오까지 자진 사퇴하라"며 퇴로를 열어줬으나 무가베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고 '버티기'에 들어가자 의회가 탄핵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BBC에 따르면 ZANU-PF 부사무총장...
○ 洪 대표, "野 원내대표에게 특활비 보조해줬다" 했다가 3일 만에 "기억 착오." 결국 '입(口)의 벽' 못 넘나? ○ 재벌 3세, 술집 종업원 이어 변호사를 또 만취 폭행 구설. 유학 가서 취권을 배우셨나. ○ 시진핑 특사, 지방 시찰 떠나버린 김정은 못 만나고 평양 구경하다 귀국한 듯. ‘시황제’의 굴욕.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회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연말연시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됩니다. 모든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모금 기간: 2017년 11월 20일(월)∼2018년 1월 31일(수)▲계좌번호: 시·도별 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