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많았던 경기였다."부산 KT 소닉붐 서동철 감독이 힘겨운 경기 승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KT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6대81로 승리, 6강 경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팀 휴식기 후 첫 경기로 3쿼터 종료까지 12점을 앞섰지만, 4쿼터 동점을 허용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김민욱이 연속 득점을 해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서 감독은 경기 후 "상대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순위 경쟁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다. 1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