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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9

Новости за 07.07.2019

그리스 조기 총선… 4년만에 우파정부 확실

Chosun Ilbo 

7일(현지 시각)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 4년 만에 좌파 정권에서 우파 정권으로의 정권 교체가 확실시된다.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전역에서 조기 총선 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선거 직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제1 야당 신민당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좌파 여당 시리자에 10%포인트 안팎으로 앞섰다. 지난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신민당은 33.1%, 시리자는 23.8%를 득표했다.그리스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총선 득표율 1위 정당에는 비례대표로 50석을 몰아주는 의회 제도를 가지고 ...

질문 많이하면 괴짜?… "독재정권 같은 日정부 언론관"

Chosun Ilbo 

"일본은 헌법에 언론 자유가 보장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때때로 독재 정권을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언론을) 대하고 있다."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일본 언론 환경에 대한 분석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각) NYT는 '질문을 많이 하는 기자, 많은 질문이 그녀를 별난 사람으로 만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의 언론 환경에 대해 비판했다. '독재 정권을 연상케 하는 정부'만 비판한 것이 아니다. 스스로 정부 순응적인 취재와 보도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언론도 비판했다. 특히 정치인들이 언론사 경영진과...

"美軍, 중국산 드론 내년부터 사용말라"

Chosun Ilbo 

미 의회가 내년부터 미군의 중국산 드론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이 지난달 27일 미 상원을 통과했다. 국방수권법은 미국이 당면한 국가안보 문제와 국방정책을 명시하고 그에 따른 예산 규모를 책정하는 법안으로 매년 제정된다.미 상원이 미군 내 중국산 드론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려는 건 중국산 드론이 미국의 국가 기반 시설을 위협할 수 있는...

규모 6.4→7.1… 하루만에 또 美 캘리포니아, 대지진 공포

Chosun Ilbo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일대에서 지난 4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인 5일(현지 시각) 이 일대에서 다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자 미 서부 지역 대지진 공포가 커지고 있다.일부에선 캘리포니아를 길게 가로지르는 길이 1000㎞에 달하는 샌안드레아스 단층이 흔들릴 경우 언젠가는 '빅 원(Big One)'이라고 불리는 규모 7.8 이상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재난 영화에 나온 것처럼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를 초토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1906년 샌프란시스코에선 규모 7.9의 대...

주미 英대사 "트럼프 정부 무능… 칼싸움 같은 내분 있다"

Chosun Ilbo 

미국의 핵심 동맹인 영국의 워싱턴 주재 주미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서툴고(inept) 불안정하고(insecure) 무능하다(incompetent)"고 신랄하게 비판한 비밀 외교 전문이 폭로됐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불타고 붕괴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대통령과 그 행정부를 외국, 그것도 동맹국 대사가 이처럼 혹독하게 평가한 외교 전문이 공개된 것은 세계 외교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 시각) 킴 대럭 주미 영국 대사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본국 외무부에 보낸 ...

'전치 1주' 전동킥보드 사고, 무면허·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600만원

Chosun Ilbo 

김모(20)씨는 작년 11월 경기도 안산의 한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걸어가던 남모(52)씨를 받아 전치 1주 부상을 입혔다. 김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차를 몰았다면 면허가 취소되는 수준이었다. 김씨는 이 사고를 크게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킥보드로 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난 사고여서 승용차로 일반 도로에서 난 '진짜 사고'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처벌은 '진짜 사고'와 차이가 없었다. 그에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가 적용됐다. 여기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까지...

꽃게시즌 끝나자… '어구 공해' 시달리는 연평도

Chosun Ilbo 

지난 6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당섬 선착장 인근에는 검붉은 쇳덩이가 가득했다. 꽃게잡이 닻자망(물속에 옆으로 친 그물) 배들이 사용하던 닻이다. 닻들은 수백, 수천 개씩 무더기를 지어 그물을 연결하는 밧줄 더미와 함께 선착장 옆 주차장과 인근 작업장을 점령하고 있었다. 지난 1일 꽃게 금어기가 시작되면서 꽃게 업자들이 바다에서 꺼내 이곳에 가져다 놨다. 연평도 주민 A씨는 "여기 쌓여 있는 양을 보면 업자들이 규정보다 훨씬 많은 어구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연평도 주변 바다를 청소하면 어구들이 연평도 면적만큼 올라올 ...

두 살 아들 앞에서… 베트남 아내 무차별 폭행한 남편

Chosun Ilbo 

두 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인 이주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베트남 출신 아내를 주먹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로 남편 김모(36)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쯤 전남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한국말이 서툴다'는 등 이유로 아내 A(30)씨를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해 전치 4...



지상파 메인 뉴스 진행했던 언론인, '몰카' 찍다가 덜미

Chosun Ilbo 

지상파 방송 메인 앵커 출신 언론인 A씨가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여성에게 몰래 사진 찍혔다는 사실을 알리고 A씨를 뒤쫓았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

소녀상에 침 뱉은 한국인… 경찰 "모욕죄로 처벌할 것"

Chosun Ilbo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는 위안부 소녀상이 있다. 남성 4명이 지난 6일 0시 8분 이 소녀상에 침을 뱉고 달아났는데 경찰 수사 결과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7일 "이들을 모욕죄로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법조계에선 "모욕죄 처벌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모욕죄는 욕설 등으로 사람을 공개적으로 모욕했을 때 성립한다. 모욕을 당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특정이 돼야 한다. 그런데 이번 위안부 소녀상 사건은 모욕을 당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호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한 변호사는 "살아계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

윤석열 '처가·前세무서장 비리 개입 의혹' 쟁점

Chosun Ilbo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8일 열린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윤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뿐만 아니라 검찰 개혁 이슈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야권은 전 용산세무서장 비리 개입 의혹, 장모 사기사건 의혹 등에 대한 공세를 예고했다. 7일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5명의 청문회 증인 가운데 3명이 연락 두절됐고, 윤 후보자가 전 용산세무서장과 골프를 쳤다는 골프장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에 의해 여섯 번이나 기각됐다"고 했다. 한국당은 또 "윤 후보자 장모가 사기 등 범죄행위가 명백한데도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관련 의혹을 제기했...

"2030 표심 잡아라"… 여야, 청년대변인 모시기

Chosun Ilbo 

총선을 9개월 앞두고 여야가 청년층 표심(票心)을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젊은 피' 수혈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7일 "청년 유권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청년부대변인'을 두겠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면접 과정을 생중계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앞서 '청년미래연석회의'를 출범시켰고 지난 5월 당·정·청 협의회에서는 청년정책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2030세대의 지지세가 빠져나가자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취임 직후...

민주당 총선 전략은 양정철로 통한다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경제학자와 전직 경제 관료들로 구성된 '경제정책 네트워크' 구축에 착수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는 양 원장이 '총선용 경제 이슈'를 총괄할 뿐 아니라 '인재 영입'까지 직접 챙긴다는 의미라는 게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여권에서는 "총선 전략의 모든 것이 양 원장으로 통하고 있다" "대통령 측근의 '총선 만기친람(萬機親覽)'"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까지 양 원장은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들이 단체장으로 있는 광역지자체들과 정책 협약을 주도했다.민...

장관 지명도 안됐는데, 조국 '1200자 해명' 왜?

Chosun Ilbo 

차기 법무장관으로 거론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포함한 일부 여당 의원에게 본인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글'을 보내자 야당은 7일 일제히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비판했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조 수석은 법무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법무장관에 지명되기도 전에 청문 위원이 될 여당 의원들에게 자신의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1200자 분량의 텔레그램 글로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조 수석은 주변에 "법무장관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일부 여당 의원이 해명을 요청해 설명한 것일 ...

軍, 뒷북 北목선 대책… 동해 NLL에 군함 추가 배치

Chosun Ilbo 

북한 목선(木船) 삼척항 입항 사건으로 경계태세를 비판받은 군이 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 군함을 추가 배치하는 대책을 내놨다.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북한 소형 목선 관련 보완 대책'에 따르면, 군은 현재 동해 NLL 일대에 중·대형함 1척을 추가 배치하고 해상초계기와 해상 작전 헬기 초계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해상감시 무인항공기인 UAV(송골매)를 전방 전진기지로 전개해 운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강원도 지역 전방 부대인 8군단은 현재 '송골매'를 운용 중인데, 이를 해안 감시 임무 등에도 투입하겠다는 것...

"최덕신 前외무장관 차남, 北영구거주 위해 월북"

Chosun Ilbo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차남 최인국(73)씨가 지난 6일 북한에 영구 거주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씨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우리 가문이 대대로 안겨 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언을 지켜 드리는 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최 전 장관은 국군 1군단장과 육사 교장을 거쳐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부 장관과 서독 대사를 지냈다.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을 겪은 뒤 1976년 아내 류미영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1986년 월북했다. 차남 인덕...

비건, 유럽행… 北과 실무협상 임박

Chosun Ilbo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유럽을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방안을 논의한다고 미 국무부가 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달 중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미·북 실무 협상의 장소·의제에 대한 사전조율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비건 대표가 8~9일 벨기에 브뤼셀, 10~11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건 대표는 유럽 당국자들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FFVD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 본부장...

반기문 "韓日 경제 갈등,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해결해야"

Chosun Ilbo 

반기문〈사진〉 전 UN 사무총장은 7일 한국과 일본 간 경제 보복 갈등을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 "한·일 관계가 이렇게 가는 것은 누구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이야말로 정상 간에 같이 얼굴을 맞대고 진짜 격의 없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반 전 총장은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과 같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며 "시간을 끌면 더 곪아 터지니 환부를 빨리 도려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이) 정식 중재는 아니...

대북제재 문제 걸고나온 日, 미국이 중재자 나서지 않게 방어

Chosun Ilbo 

정부 안팎에서는 일본의 공세가 경제를 넘어 안보 문제까지 겨냥하면서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특히 미국이 민감해하는 대북 제재 관련 사항을 먼저 들고나온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우리 측이 미국에 중재자 역할을 요청할 기미를 보이자, 일본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수를 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외교 소식통은 "미국은 기본적으로 이번 사태가 한·일 간 무역 갈등 차원이었기 때문에 중재 역할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한·미·일 안보 협력에 균열이 가면 안 된...

"日은 안보우방… 워싱턴 이용해 정치로 풀자"

Chosun Ilbo 

주일 대사를 지낸 라종일(79) 가천대 석좌교수는 7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정부가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등의 상응 조치를 검토하는 데 대해 "시간만 오래 걸리고, 이긴다 해도 우리가 골병에 걸릴 수 있다"며 "이 문제는 무게감 있는 정치인이 나서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 교수는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선 "정상회담을 서두르면 우리가 잘못했다는 꼴이 된다"면서 "시간을 갖고 워싱턴(미국)을 이용해 푸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지난 3일과 이날 진행된 본지 인터뷰에서 라 교수는 "아베 신조(安倍晋...

日 '화이트 국가'서 한국 뺄 명분쌓기… 2차 보복, 18일이 고비

Chosun Ilbo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과 자민당이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일본에서 한국에 수출한 전략물자의 북한 유출 가능성'을 시사하며 참의원 선거운동 소재로 사용할 태세다.이같은 태도는 다음 달 무역에서 우대 조치를 해주는 '화이트' 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명분 쌓기로 분석된다. 일본은 그간 한국을 우호국으로 믿고 군사용품으로 전용 가능한 물품을 수출했는데, 이젠 그런 신뢰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을 '우호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기도 하다.실제 아베 ...

7월 시작하자마자… 전국 22곳이 폭염 신기록

Chosun Ilbo 

주말 내내 수도권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는 덜 더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여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7월 첫 주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높았다. 전국 22개 지역이 기온 관측 이래 7월 상순 낮 최고기온으로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무더위를 떠올리는 국민이 폭염 대비에 나서면서 에어컨, 서큘레이터(공기 순환기)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곳곳에서 7월 상순 낮 최고기온 경신토요일이었던 지난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1도를...

짜릿한 물총싸움

Chosun Ilbo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앞 연세로에서 열린 제7회 신촌 물총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물총을 쏘며 즐거워하고 있다.

'조선의 사립학교' 한국 서원 9곳, 세계문화유산 등재

Chosun Ilbo 

조선시대 사립학교인 서원(書院) 9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총회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한국의 서원'은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까지 조선시대 지방 지식인들에 의해 건립된 대표적인 사립 성리학 학교다. 한국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을 비롯해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

[부음] 김지상씨 별세 외

Chosun Ilbo 

▲김지상 별세, 김홍식 주영국대사관 재경관·김민식 현대차증권 경영전략팀장 부친상=7일2시15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6시45분, (02)2258-5940▲박영환 별세, 박명자 의료기백화점 대표·박상주 국무총리실 소통메시지비서관·박미자 인천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근무·박상호 인천 원당고 교사 부친상, 권재환 미소들의료기 대표·박성순 채선당플러스 안양시청점 대표 장인상, 이영화 서울 방화초 교사·송명은 인천 계양중 교사 시부상=6일3시38분 인천 가천대길병원, 발인 8일7시, (032)460-9402▲손순명 별세, 양홍석 前 대신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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