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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Новости за 09.07.2019

트럼프 "영국 대사 상대 않겠다"… 교체 요구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를 '서투르고 무능하고 불안정하다'며 혹평한 비밀 외교 전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난 킴 대럭 주미 영국 대사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그를 '왕따'시키기에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나는 그(대럭) 대사를 모른다. 그러나 그는 미국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거나 존경받지 못했다"며 "우리는 더는 그와 상대하지 않겠다"고 썼다. 트럼프는 엄포로만 그치지 않고 이날 저녁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참석하는 만찬 행사에 당초 참석하기로 돼 있는 대럭 ...

[World People]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겠다" 세계적 수학 천재, 파리시장 도전

Chosun Ilbo 

수학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을 받은 세계적 천재 수학자가 파리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출마의 변도 "과학과 수학으로 도시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여론은 호의적이다. 시장 선거를 8개월 앞두고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가 현직 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유력한 여당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세드리크 빌라니(46·사진)는 19세기 오스트리아 학자 루트비히 볼츠만이 기체의 움직임을 정리한 '볼츠만 방정식'을 연구해 2010년 필즈상을 받은 인물이다. 필즈상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

트럼프가 "멋진 녀석"이라고 한 억만장자, 또 미성년 성범죄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등 유력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사진)의 미성년 성범죄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떠들썩하다.엡스타인은 예전에도 미성년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으나, 현 노동부 장관이 과거 그를 비호해 풀려났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번 사건이 트럼프 행정부로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도 제기된다.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뉴욕남부지검은 지난 6일 뉴저지 티터버러 공항에서 엡스타인을 체포해 미성년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엡...

중국 보란 듯… 美, 대만에 2조원대 무기 판매

Chosun Ilbo 

미 국방부는 8일(현지 시각) "대만에 M1A2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와 스팅어 휴대용 방공 미사일 250기 등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중국의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무기 판매안은 미 의회의 승인이라는 절차만 남았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이날 미 의회에 제출한 판매 목록에는 거치용 기관총, 탄약, 허큘리스 기갑 구조 장갑차, 중장비 수송 차량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홍콩 시민이 이겼다… 행정장관 "송환법 사망"

Chosun Ilbo 

홍콩 시민들이 승리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9일 중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용하는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대해 "이미 죽었다"고 말했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하루 최다(最多) 200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한 달째 홍콩 도심 거리를 메우며 시위한 홍콩 시민들에게 굴복한 것이다.그러나 람 장관은 시민들이 요구해온 '완전 철회'라는 표현을 피한 채 "법안이라는 게 오늘 철회된다고 해도 입법회(의회)에 다시 올려질 수도 있는 것"이라는 식의 사족을 달았다. 또 시위대들이 요구해온 체포된 시위자 석방, 람 장관 사퇴 등에 대해서도...

한화 돌고 돌아 '아픈 손가락' 김민우, 증명할 시간이 왔다

Chosun Ilbo 

[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결국 돌고 돌아 선발 기회는 다시 김민우(24·한화 이글스)에게 찾아왔다.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야 한다.올해도 한화의 선발 고민은 풀리지 않고 있다. 표면적인 성적은 지난 시즌보다 더 안 좋다. 87경기를 치르면서 팀 선발 평균자책점이 5.04로 9위까지 떨어져 있다. 여러 차례 계획이 틀어졌다. 당초 선발 플랜에 포함돼 있던 김성훈과 박주홍은 마운드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2015년 입단 동기 김범수와 김민우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장민재가 ...

교육부 "사립대 감사, 연세대부터 하겠다"

Chosun Ilbo 

교육부는 16개 주요 사립대 종합 감사의 첫 대상으로 연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연세대가 교육부 종합 감사를 받는 것은 개교 이래 처음이다. 지난달 교육부는 개교 이래 한 번도 교육부 종합 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 중 학생 수 6000명 이상인 대형 사립대 16곳을 2021년까지 매년 5곳 이상씩 종합 감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고려대·연세대·경희대·광운대·서강대·홍익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교육부는 이날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재학생 3만6000명으로 종합 감사 대상 16개 대학 중 가장...

이번엔… 노동계가 최저임금 회의 보이콧

Chosun Ilbo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번에는 노동계의 집단 불참으로 멈춰 섰다. 9일 열린 최저임금위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350원)보다 4.2% 낮은 8000원으로 정하자는 경영계의 주장은 노동자에 대한 모욕"이라며 보이콧(집단 거부)을 벌였다. 앞서 경영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방안 무산에 반발, 두 차례 보이콧을 벌였다.최저임금위는 이날부터 3일간 연속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첫날부터 근로자위원 9명 전원이 불참했다.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저임금 마이너스(-)안은 도무지 어떤 성의도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제...



이틀간 장맛비

Chosun Ilbo 

10일과 11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9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0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0일 0시~오전 3시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9시~정오 남부지방, 오후 3~6시 나머지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비는 11일 새벽 전라도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에는 50~1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선 20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경기, 강원 영서,...

성난 학부모들 "각본에 짜맞춘 자사고 죽이기다"

Chosun Ilbo 

"자사고를 없애기 위한 짜맞추기식 평가 결과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자율형사립고공동체연합)"교육청의 봐주기, 눈치 보기 평가로 상당수 자사고에 '면죄부'를 줬다."(전교조 등 32개 단체)9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소재 자사고 8곳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자 해당 학교와 학부모, 사립학교 단체 등은 크게 반발했다. 반대로 전교조 등 좌파 교육계는 "평가 대상 13개 자사고를 모두 탈락시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계에서는 "정부가 이념을 잣대로 교육정책을 결정하다 보니 교육 현장이 좌우로 나뉘어 혼란이 더 커지고 있다"는 ...

포항에 들어선 에어돔 재난대피소… 평소엔 체육시설로 활용

Chosun Ilbo 

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초곡도시개발구역에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1880㎡)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기를 주입해 돔 형태로 만든 에어돔이다. 평소에는 체육시설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포항시가 2017년 11월 15일 지진 이후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예산 45억원이 투입됐다. 수용인원은 300~500명이다. 아래 사진은 시설 내부 모습. 재난이 발생하면 긴급 구호차가 드나들 수 있는 문(아래 사진 가운데)이 있다. 오는 11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버닝썬 수사책임자 사표… 로펌들 뜨거운 러브콜

Chosun Ilbo 

최근 김앤장, 태평양, 광장 등 국내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 치열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가 한 명 있다. 클럽 '버닝썬' 의혹을 반년 가까이 수사한 곽정기(46·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이다. 그는 지난 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 쉬고 싶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며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대형 로펌들이 너도나도 '곽정기 데려오기'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문재인 정부 들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수사 권한 확대가 예상되자 대형 로펌들은 최근 몇 년간 경찰 출신들을 꾸준히 영입해 왔다. 로펌 관계...

50년전으로 시간여행… 썰렁했던 '돈의문박물관 마을'의 부활

Chosun Ilbo 

건물만 있고 시민이 많이 찾지 않아 '유령마을'로 불렸던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 마을(9770㎡, 약 3000평)이 부활하고 있다.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 마을에 지난 5~6월 두 달 동안 총 11만1000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재개관한 지 약 100일 만이다. 마을 역사를 보여주는 돈의문전시관은 지난해 6월 3555명이 방문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6월은 2만5364명이 찾았다. 1년 전에 비해 방문객이 7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돈의문박물관 마을 부활에는 새로 단장하면서 입힌 복고(復古) 감성이 주효했다...

의뢰인 자료 털릴라… 변호인 비밀유지권 강화 추진

Chosun Ilbo 

검찰은 지난 2월 국내 1위 로펌 김앤장을 압수 수색했다. 가습기 살균제 판매사인 애경산업과 관련한 내부 자료 확보 명목이었다. 애경에 해당 자료가 없자, 이 사건을 대리한 김앤장의 복사본을 압수한 것이다. 검찰은 작년에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필요하다며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2016년 롯데 탈세 수사 때도 법무법인 율촌의 사무실 자료를 압수했다.연이은 '변호사 압수 수색'이 계속되자 국내 최대 변호사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 유지권'을 구체적으로 명시...

진보대학생단체, 미쓰비시 한국사무실 앞에 몰려가 시위

Chosun Ilbo 

9일 오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20여명이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계열사 사무실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사무실 앞 복도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며 "일본은 식민 지배 사죄하라" "경제 보복 중단하라" "미쓰비시 강제징용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을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퇴거 불응 등 혐의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일부 대학 운동권 단체가 연합해 만든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지난해 1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환영 분위기를...

거제아파트 흉기살해범, 16시간 옥상대치 끝 투신

Chosun Ilbo 

경남 거제시 아파트에서 이혼한 처가 다니는 회사 대표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이다 끝내 투신해 숨졌다.경남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6시쯤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박모(45)씨가 경찰과 대치한 지 16시간 만에 투신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후 2시 17분쯤 아파트 상가 1층 사무실에 입주한 업체 대표 A(57)씨를 1층 복도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박씨와 지난해 5월 이혼한 처는 A씨의 회사에서 수년간 근무 중이었다. 박씨는 범행 직후 옥상으로 달아나 오후 ...

[NOW] 결식아동에 'VIP 카드' 무제한 공짜 파스타 제공하는 청년 사장님

Chosun Ilbo 

이달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파스타 가게에 한 초등학생 남매가 매장으로 들어왔다. 7600원짜리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2개를 주문했다. 남매는 식사를 마친 후 계산대 앞에서 주위를 둘러보더니 쭈뼛쭈뼛 플라스틱 카드 한 장을 내밀었다. 서울시가 결식 아동들에게 나눠주는 충전식 급식 카드였다. 음식점 주인 오인태(34)씨는 이 카드를 긁지도 않고 돌려줬다. 그러면서 다른 카드 한 장을 아이들에게 건넸다. 흰색 바탕에 가게 이름과 함께 'VIP'라고 적힌 플라스틱 카드였다. 오씨는 "우리 가게는 이 카드를 가진 사람에겐 밥값...

"심리치유 휴가 달라"며 또 파업선언한 유성기업 노조

Chosun Ilbo 

작년 11월 노조원의 회사 임원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진 유성기업에서 민노총이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민노총은 파업을 철회하고 노사 교섭에 복귀하는 선결 조건으로 자신들에게 폭행당한 임원의 퇴사와 불법 파업에 반대하는 '새노조'의 해체를 내세웠다.노조가 요구한 조건은 총 42개다. 가장 먼저 220명이 가입해 있는 '유성기업새노동조합(이하 새노조)'의 해체는 반드시 이행하라고 했다. 새노조는 기존 노조의 불법 파업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이 결성한 제2의 노동조합으로, 민노총은 이 조합을 '어용 노조'라 부른다. 민노총은 새노조에 가...

[땅, 땅… 오늘의 판결] 경찰이 사기범 조사장면 언론에 공개했다면… 법원 "피의자 인격권 침해"

Chosun Ilbo 

경찰은 주요 사건 수사를 끝내면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한다. 이 과정에서 사건 피의자가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 기사에 함께 쓸 '그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그런데 이 방송 뉴스 속 '그림'에 등장했던 사람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8단독 강하영 판사는 최근 정모씨가 "경찰이 내 조사 장면을 언론에 공개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낸 소송에서 "국가는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정씨와 그의 형은 2011년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보험 사기...

서울 빌라촌까지 온 '갭투자 쓰나미'… 신혼부부를 덮치다

Chosun Ilbo 

작년 4월, 회사원 전모(37)씨 부부가 모아둔 돈 5000만원에 은행 대출 1억3000만원을 보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전셋집을 얻었다. 올해 4월,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잠적한 것을 알았다. 중개업소에 알아보니, 최근 주택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비슷한 물건은 1억4000만원에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평생 모은 돈을 모두 날리게 되자, 끙끙 앓다 대상포진에 걸렸다. 그래도 휴직계를 내고 변호사·법무사를 찾아다녔다. 번번이 "뾰족한 수가 없다"는 대답이었다. 지난달 태어난 아기는 체중 2.6㎏ 미숙아였다. 전씨는 "...

[SC핫포커스]위기의 터너, 깜짝 호투 이끌어낸 박흥식 감독대행의 벼랑 끝 '최후통첩'

Chosun Ilbo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변하지 않으면 변화를 주는 수밖에 없다."KIA 터너에 대한 박흥식 감독대행의 경고. 박 감독대행이 작심을 하고 쓴소리를 던졌다. 박 감독대행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터너에게 '사실상 마지막 선발 기회'임을 분명히 했다. 박 감독 대행은 "그만큼 기회를 줬는데 변하지 않고 고집대로 한다면 상황을 봐서 불펜으로 보직 변화를 주는 수 밖에 없다. 선발로 나설 젊은 2명의 투수도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터너에게 요구하는 변화에 대한 메시지는 ...

민주 인재영입委에 친문인사들 포진

Chosun Ilbo 

내년 21대 총선을 9개월 앞두고 여야 내부에서 계파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선 총선 출마 인사를 선별할 인재영입위원회가 친문(親文) 인사 위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9일 제기됐다. 자유한국당에선 여의도연구원장 자리를 놓고 친박(親朴), 비박(非朴) 간 충돌 양상이 감지됐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인재영입위는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이 실무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김 전 비서관은 청와...

유성엽 원내대표 "내년 최저임금 동결 바람직"

Chosun Ilbo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이 바람직하지만, 정 어렵다면 업종별 차등 지급이라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업종별 특성을 무시하고 최저임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은 오히려 평등이 아닌 차별"이라며 "소상공인과 농민에 대한 차등 적용을 검토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유 원내대표는 또 "진정 소득을 늘리려면 감세를 해야 한다"며 "근로소득세를 대폭 낮추고 유류세도 즉각 폐지해 국민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는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與, 내달 DJ 10주기에 김여정 초청 추진

Chosun Ilbo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에 김여정〈사진〉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초청하기 위해 방북(訪北)을 추진 중인 것으로 9일 전해졌다.여권에 따르면, 민주당 설훈 의원은 약 3주 전쯤 북한에 방북 의사를 전달했다. 설 의원 외에 민주당 김한정 의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상근 목사 등 4명이 김여정을 직접 DJ 10주기 행사에 초청하기 위해서다.여권 관계자는 "고(故) 이희호 여사 장례에 북측이 조화와 조문을 보냈으니 이에 대해 보답도 하는 차원"이라며 "북한 반응을 기다리는 중...

大尹 윤석열 코너 몰리자… 小尹 윤대진 "변호사 소개 내가 했다"

Chosun Ilbo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은 9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그의 친형인 윤우진 전 세무서장의 변호사 선임에 관여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 윤 국장은 기자단에 보낸 공식 입장에서 "(2012년 수사를 받던 형에게) 내가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 윤 후보자는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전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윤 후보자가 2012년 12월 한 언론사 기자와 통화에서 "내가 이남석 변호사에게 '윤 서장을 만나보라'고 했다"고 말한 녹취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윤 국장은 "나(윤 국장)를 드러내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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