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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9

Новости за 24.11.2019

최저임금 2년… 단시간 일자리 49만개 늘어

Chosun Ilbo 

지난 2년간 새로 생긴 일자리 중 상당수가 주 30시간 이하의 '단시간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이 바쁠 때만 짧게 근로자를 채용하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4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월을 기준으로 당해 연도 취업자를 주당 취업 시간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2017~2019년) 동안 주 30시간 이하 취업자는 49만4154명 늘었다(148만7082→198만1236명). 전체 취업...

[알립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다음달 6일 접수 마감

Chosun Ilbo 

새해 첫 아침을 열 신인 작가를 찾습니다. 2019 조선일보 신춘문예는 12월 6일 접수를 마감합니다.▲8개 부문별 고료―시(3편 이상) 500만원―시조·동시(각 3편 이상) 각 300만원―단편소설(원고지 80장 안팎) 700만원―동화(원고지 25장 안팎) 300만원―희곡(원고지 80장 안팎) 300만원―문학·미술평론(원고지 각 70장 안팎) 각 300만원▲보낼 곳: 우편번호 04519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조선일보사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접수 마감: 2019년 12월 6일(금요일)▲당선작 발표: 2020년 1월 ...

[알립니다] 클림트 전시의 감동 잇는 제주 '빛의 벙커-반 고흐' 展

Chosun Ilbo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첨단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납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아미엑스(AMIEX) 상설 전시관에서 '빛의 벙커―반 고흐' 전시가 오는 12월 6일부터 열립니다. 지난달 폐막해 총 56만명이 다녀간 '클림트' 전시를 잇는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고흐의 회화 800여점과 드로잉 1000여점을 빛으로 구현했고, 폴 고갱(1848~1903)의 작품 역시 웅장한 음악과 압도적 색채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전시명: 빛의 벙커―반 고흐▲일정: 12월 6일~2020년 10월 25일▲장소: 제주 ...

집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광어 요리

Chosun Ilbo 

국내산 양식 광어 공급이 늘면서 '광어는 횟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숙성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질 좋은 광어의 살코기만을 저민 필렛 형태는 조리가 간편하고 먹기도 쉽다.제주어류양식수협은 최근 스타 셰프들과 함께 제주산 양식 광어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맛있는 광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유현수 셰프에 이어 11월에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사르르 광어카나페'와 '광어 카펠리니파스타'를 개발했다. 최 셰프는 "뼈를 발라낸 필렛 형태로 광어 숙성회가 유통되...



지난 여름 휩쓴 테라 3분기 영업이익 67.9% 늘어

Chosun Ilbo 

지난 여름을 휩쓴 '테라'의 돌풍은 연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하이트진로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1억6415만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3.74% 증가한 258억1964만원을 기록했다. 테라 판매 상승과 함께 공장 가동률도 상승했다. 테라를 생산하는 강원공장의 가동률은 1분기 42.3%에서 3분기 68.9%로 지속해서 올랐다.출시 3개월 만에 대세 맥주로 자리 잡은 테라는 지난 8월 27일(출시 160일) 기준 누적 판매 667만 상자, 2억204만 병...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 대거 선보여

Chosun Ilbo 

홈플러스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으로 내놓는 상품에만 붙이는 이름이다.홈플러스는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 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다시 한 번 손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6개입/박스)이다. 겨울 레포츠 시즌을 타깃으로 7개월 전부터 공동 기획했다. 삼양식품의 ...

스코틀랜드 정통 원액 사용한 로컬 스카치위스키 '윈저'

Chosun Ilbo 

정통 위스키는 역시 스코틀랜드다. 국제주류연구소(IWSR)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위스키 시장에서 스카치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이 47.4%였다. 이렇게 강력한 브랜드를 지속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스카치위스키 협회(SWA)'의 엄격한 기준이다. 조금이라도 기준에 어긋날 경우 스카치위스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SWA는 1988년 제정된 기준을 보강해 2009년에 새로운 SWR(Scotch Whisky Regulations)을 발표했다. 불공정 경쟁을 막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라벨링으로부터 소비자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

보양·원기 보충에 으뜸인 전복과 인삼 결합

Chosun Ilbo 

전복 살은 물론 내장까지 맛이 개운하다. 달달하고 고소한 간장은 달걀노른자와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그 자체로 별미다. 한 자리에서 서너 개는 거뜬히 해치울 만하다.대한민국한식협회 지정 조리 명인이자 광주광역시 마이더스호텔 안 '본향한정식'의 김영희(55) 사장은 자신이 개발한 인삼전복장을 자랑하며, "손질하거나 따로 조리하지 않고 곧바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인삼전복장은 보양 음식 중 으뜸인 전복에 원기 보충에 최고인 인삼을 결합했다. 인삼도 어른 손가락 굵기의 것을 사용한다. 전복 또한 시중의 전복장 상품보다 씨알이 훨...

오래 말려 단단해진 살에 감칠 맛이 일품

Chosun Ilbo 

'보리굴비'라는 이름은 조기를 겉보리 속에 보관한 것에서 유래한다. 소금 간을 한 뒤 하루 이틀 바람을 맞은 보통 굴비보다 훨씬 고급 음식이다. 오랜 시일에 걸쳐 수분이 빠지면서 살은 단단해진다. 또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산이 늘어나고 응축해 맛이 더 좋아진다.음식점에서 1인당 2만5000원~3만5000원인 보리굴비 정식에는 25~28㎝짜리가 오르는데, 조기가 아니라 부세를 말린 것들이다. 조기와 같은 민어과인 부세는 주둥이 끝이 약간 둥글고 몸이 통통할 뿐 조기와 비슷하다. 살집이 좋아 먹을 것이 조기보다 많다.'본향한정식'은 보리...

겨울은… 누가 뭐래도 과메기의 계절

Chosun Ilbo 

어김없이 추워지는 계절을 맞아 군고구마, 호빵, 붕어빵이 그리워진다면 ‘미식가 초보’이다. 겨울은 누가 뭐래도 과메기의 계절이다. 혹시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즐길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메기 입문자’를 위해 제대로 된 과메기를 고르는 기초 상식부터 영양학적 가치, 다채롭게 먹는 방법, 과메기 축제 정보까지 모든 것을 준비했다.미식가 바이블인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는 과메기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묘사한 대목이 있다. "추운 겨울에 잡힌 꽁치를 싸리나무 가지로 눈을 꿰어 처마에 걸어 놓으면 부엌 아궁이에서 올라오는...

영양 만점 과메기 제대로 먹고 알차게 보관하자

Chosun Ilbo 

과메기를 처음 먹어 본다면, 가장 이상적인 맛을 내는 '황금 조합'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뼈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긴 과메기에 생미역, 마늘 편, 실파, 풋고추, 굴, 초고추장(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곁들여 상추와 같은 쌈채소에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쌈채소가 아닌 김으로 싸서 먹기도 한다. 또한 과메기의 본고장인 포항 사람들이 과메기를 먹는 법 중에서는 잘 숙성된 김치에 싸 먹는 방법도 있다.청어나 꽁치를 과메기로 만들면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

홈 파티엔 간편하게 한 입 "쏘~옥"

Chosun Ilbo 

연말연시 홈 파티의 첫 번째 규칙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테이블에는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음식이 있어야 하고, 호스트는 이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차림새는 예쁠수록 좋다. 간단하게 집어 먹는 '핑거푸드(finger food)'의 대명사인 참치 카나페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다.동원F&B의 '스낵참치'는 크래커나 빵에 간편하게 발라 카나페로 즐기는 참치캔 제품이다. 참치에 마요네즈 소스와 우유를 더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다. 담백하고 고소한 '스낵참치 고소마요',...

날 추울 땐 역시 매콤한 치킨

Chosun Ilbo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유난히 우울하다면, 엄살이 아니다. 실제로 11월 말~12월 초에는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로 체내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우울한 감정과 함께 피로감, 무기력 등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계절성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는 매운 음식도 도움이 된다. 매운맛이 뇌신경을 자극해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기분이 좋아지는 심리적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봄, 여름 대비 매운맛 치킨의 매출이 증가한다.BBQ가 지난 10월 선보인 '뱀파이어 치킨'은 우울함...

아삭한 김치맛! 스타일부터 재료별 최적온도까지… 나만의 취향에 맞춘다

Chosun Ilbo 

급격한 환경 변화에서도 일정한 온도를 오래 유지하는 ‘정온의 기술’은 어렵지만, 냉장고가 꼭 지켜내야 할 중요한 가치다. 냉장고의 생명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온도이다. 신선한 상태 그대로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의 온도를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지속해내는 것이 핵심이다.삼성전자는 초정온 맞춤보관 기능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지키는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를 선보였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미적 취향까지 완벽하게 맞춘 '김치플러스 비스포크'는 스타일...

크리스마스 긴 연휴, 달콤하게 만들어줄 '파네토네'

Chosun Ilbo 

한국이 송년회로 시끌벅적한 연말을 보낼 때, 유럽에서는 온 가족이 모여 성탄절을 기념한다. 그네들의 성탄절은 한국의 설과 마찬가지로 연중 가장 큰 명절로, 멀리 나갔던 가족들도 고향집으로 돌아와 부모와 형제자매, 친지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함께 먹고 마신다.독일에선 크리스마스 때 슈톨렌(stollen: 말린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아몬드, 향신료를 넣고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른 후 슈거파우더를 뿌려 만든 독일식 과일 케이크)이 빠지지 않는다. 독일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슈톨렌을 산다. 그리고는 일주일에 한 조...

미리 보는 2019 연말 모임 트렌드

Chosun Ilbo 

2019년이지만 여전히 원치 않는 술자리와 정신없는 2차, 3차 문화는 존재한다. 하지만 단체 회식보다는 '칼퇴'가 중요하고, 회사 송년회보다는 마음 맞는 이들끼리 공연이나 영화 감상을 즐기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천편일률적이던 송년회 스타일도 바뀌고 있다. 직장 동료들의 송년회라 해도, 장소와 주제가 바뀌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딱딱한 술자리가 아니라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대여해 보다 편안하게 모임을 가지거나, 영화 및 공연 관람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감성 충전' 시간을 함께해 팀워크를 다진...

맥심 키티버니포니 겨울 한정 스페셜 패키지

Chosun Ilbo 

식품업계 장수 브랜드들이 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젊은 층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출시 이후 '국민 커피'로 불리며 오랫동안 국내 소비자들의 곁을 지켜온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도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소비에 주목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해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함께 겨울 한정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맥심×키티버니포니 스페셜 패키지'는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맥심 커피믹스가 가진 친숙한 이미지에 키티...

출시 2년된 시니어 두유 누적 판매량 2000만 개 눈앞

Chosun Ilbo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의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가 지난 3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에 이어 2000만 개 돌파를 앞뒀다.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630만 개로 조사됐으며, 매출은 2018년 대비 50% 상승했다.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중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체 활력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제품이다.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강화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필수 단...

중장년층 부족한 단백질 간편하게 챙긴다

Chosun Ilbo 

추위로 움직임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체내 근육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기 쉽다. 따라서 노화로 인해 근육 감소량이 높은 노년층은 겨울철 근육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지만 근감소증을 불러올 수 있어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의 양과 기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은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된 질병으로, 운동기능 저하 및 여러 만성질환 발병의 위험을 증가 시켜 예방이 필요하다. 근감소증이 나타나면 낙상, 외상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각종 장기...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 전남 구례 순대집

Chosun Ilbo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배우 박상면과 함께 전남 구례로 맛 기행을 떠난다.구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도인데 경상도와 아슬아슬한 밀당이 오가는 지리적 특성으로 구례만의 음식 스타일이 있다.두 사람은 금요일이 아니면 맛볼 수 없다는 일명 '금요순대'집을 찾는다. 이 곳의 피순대는 비리지 않고 식어도 기름기가 없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 평소 비린 맛을 선호하지 않는 허영만 화백은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괜찮다"며 흡족해 한다. 순대국밥을 너무 좋아한다는 박상면은 사골에 엉치 뼈를...

추워지는 겨울에도, 따뜻한 12월을

Chosun Ilbo 

추워지는 겨울 지글지글 불판 위 고기를 '오델로'처럼 뒤집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로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이 다가옵니다. 송년의 의미도 변해가듯 모임의 모습도 변해갑니다. 팍팍하지만, 그래도 편리해진 세상. 적절한 종목 선택과 알찬 아이디어로 명실상부 파티 연출도 가능한 세상이 도래하였습니다. 송년의 저녁, 어디론가 향해 가는 사람들. 날짜 정하기는 힘든데, 막상 모여봐야 그다지 신기할 것도 없는 친구 녀석들. 매일 만나면서 12월의 데이트는 더욱더 새삼스럽다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남녀커플. 인생의 파도를 같이하며 한솥밥을 나누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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